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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토픽

김건희 최은순, 도이치모터스 주가거래로 23억 수익, 검찰이 기소 제외한 6명

by 호외요!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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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계좌를 빌려줬을 뿐이라던 김건희 최은순이 약 23억이라는 큰 수익을 냈음이 밝혀졌다.

검찰은 사건에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들은 기소하면서, 큰 수익을 냈던 다른 6명은 기소에서 제외하였다.

여우_무리들

 

김건희 최은순, 도이치모터스 주가거래로 23억 수익, 검찰이 기소 제외한 6명

     

    김건희 최은순, 주가조작 사건 관련 수익 23억

    2021.11~12월 검찰, 권오수 회장 등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자 기소

    - 김건희, 최은순 제외

     

    2022.10 뉴스타파,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식거래로 약 10억 5천만 원 수익 추정 보도.

    - 대상기간: 2010.01.12~2011.01.31 (약 1년)

     

    2022.12 서울중앙지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종합의견서 작성

    ▶ 2023. 2월 예정된 1심선고 대비 마지막 의견서

    검찰, 한국거래소에 이상거래 심리분석을 의뢰.

    - 김건희, 최은순,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전 회장 지인들 계좌의 매매차익 현황을 분석 요청
    - 대상기간: 2009.04.01일~ 2011.12.30 (약 2년 8개월)


    * 한국거래소의 이상거래 심리분석 결과보고서 → 이번 뉴스타파가 입수하여 보도

    한국거래소_이상거래_보고서
    한국거래소 이상거래보고서, 출처: 뉴스타파

     


    김건희: 실현차익+미실현차익(주식으로 보유)= 약 13억 9천만 원

    최은순: 실현차익+미실현처익(주식으로 보유)= 약 9억 원

    ------------------------------------------------------------------------------------------
    김건희+최은순의 총차익 약 23억 원

    이 보고서는 도이치모터스에 투자한 사람들이 주가회복 후 빠져나갈 수 있도록 권오수 회장이 주가조작을 주도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검찰이 관련 투자자들의 거래내역을 조사해 법원에 제출하는 증명으로 사용되었다.

    뉴스타파가 2022년 보도했던 금액보다 커진 이유는 조사 대상기간이 길었기 때문이다.


    뉴스타파 기사 참조: 검찰, 김건희 모녀 도이치로 23억 수익

     

     


    계좌만 빌려줬고 손해만 봤다던 윤석열

     

    2021.12 윤석열, 대선 후보시절 관훈클럽 토론회

    "주가 자체가 이게 무슨, 시세 조종 행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아주 소액의 오르내림이 있었고 오히려 조금 비쌀 때 사서 쌀 때 매각한 게 많아서 나중에 수천만 원의 손해를 보고…."

    2022.02 뉴스타파, 검찰 공소장 입수 후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의혹 보도

    뉴스 참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전방위 연루' 드러나다'

     


    이후 윤석열의 말이 바뀌었다.

    2022.02 윤석열, 대선 후보 1차 토론회

    "당연히 주식했죠, 제 처가. 손해 본 것도 있고 번 것도 있고 하니까 정확하게 순수익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당시 윤석열 후보 측은 김건희의 계좌를 빌려줬다가 손해를 보고 거래를 끊었다고도 했지만, 이후로도 김건희 계좌는 계속 주가조작에 이용되었고 김건희가 직접 통정매매에 가담한 정황을 보여주는 통화녹취록이 다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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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조작 관련 4명 더 기소 안 한 검찰

    도이치모터스 우회상장 전부터 투자를 시작해 통정매매에 계좌가 동원되어 10억 원 이상의 큰 수익을 올린 권오수의 관련 지인 6명이 있다.

    김건희: 약 14억 원
    최은순: 약 9억 원
    김 xx: 약 10억 원
    양 xx: 약 11억 원
    정 xx: 약 25억 원
    이 xx: 약 25억 원

    위의 6명 중 김건희와 최은순을 제외한 4명은 검찰의 압수수색을 포함한 조사를 받았지만, 결국 검찰은 아예 기소를 하지 않았다. 김건희는 서면조사를 했다 하고 최은순은 아무 조사도 없었다. 

    검찰은 위의 6명보다 투자 금액도 적고, 오히려 손해를 본 사람, 증권사 직원들을 주가조작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했고 이들은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종합하면 검찰은 김건희 최은순의 계좌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동원되었고, 여러 녹취록을 통해 김건희와 최은순의 직접 거래 관여 정황을 파악하고 있었고, 주가조작으로 인한 큰 수익을 냈음을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아무런 수사도 기소도 없이 몇 년째 뭉개고 있다는 얘기다.

    이러면서 언론의 의혹제기를 대통령을 명예훼손으로 압수수색하고 있는 검찰.

    이게 대한민국 검찰의 현재 꼬라지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김건희 녹취록

     

    도이치모터스 통정매매 김건희 새 녹취록, 1심 판결과 특검법 통과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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