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토픽

독도 문제 일본 입장 대변하는 국방부장관 신원식, 파면 안하는 윤석열

by 호외요! 2024. 1. 3.
반응형

 

2023년 12월 말 국방부가 배포하는 군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 '독도를 영유권 분쟁 지역'으로 표기하고, 지도에서 독도를 빼버려 논란이 되었던 국방부에 이어 신원식 국방부 장관도 의원 시절 SNS에 영유권 분쟁을 언급한 사실이 밝혀졌다.

눈을_가린_경주마

 

 

독도 문제 일본 입장 대변하는 국방부장관 신원식, 파면 안하는 윤석열

     

    독도 문제 일본 주장에 동조하는 국방부?

     

    독도는 우리 영토이기 때문에 당연히 영토 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은 지금껏 어느 정권에서건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입장이었다.

    이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입장을, 국방부가 일본의 주장 대로 독도가 '현재 영토분쟁이 진행 중'이라고 기술하고 군인들에게 교육하려 한 미친 짓을 벌인 것이다.

    국방부는 5년 만에 새로 집필해 이달 말 배포 예정이던 '장병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서 '독도가 영토 분쟁 중'이라는 기술 외에도, 교재에 11번 등장하는 지도에서 독도 표기를 모두 빼버렸다.

     

    ▶ 국방부, 장병 교육자료에 독도는 영토분쟁 진행중, 뉴라이트식 이승만 미화


    저런 짓거리를 대한민국 국방부가 저지르고, 주어가 달라서 사실이 아니라는 뻔뻔한 변명을 하고 있다.


    국방부 장관 신원식의 역사관


    신원식의 독도 발언

    국방부 장관 신원식은 이미 인사 청문회에서부터 편향적인 역사관과 발언으로 문제점을 지적받았었다. 그럼에도 윤석열은 늘 하던 대로 아무 문제없다는 듯 임명을 강행했다.

    신원식이 국민의힘 의원 시절이었던 2023년 3월 23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적은 내용이다.

    "이미 사라진 과거완료형 일본 군국주의에 대한 적개심에 기대서 저질적인 반일선동의 ‘죽창가’만 열창"

     

    "한일 간에 과거사,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1945년 8월 15일을 기준으로 그 이전의 군국주의 일본과 그 이후의 자유민주주의 일본이 같은 국가냐? "

    북한문제의 긴장완화와 평화적인 해결의 접근 시도조차 '반공'을 내세워 국가의 적으로 공격하며, 제국주의 일본의 과거를 물 타기 하는 전형적인 일본 미화와 식민사관을 가진 부류들의 주장들과 결이 같은 발언들이다.


    신원식의 다른 발언들

    - 2019년 8월 보수단체 집회 연설, “이완용이 매국노였지만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었던 것이 사실”

    - 유튜브 방송, “대한제국이 존속한다고 해서 일제보다 행복했다고 확신할 수 있느냐


    국방부의 해명

    국방부는 “일본이 영토 분쟁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 것”이라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은 불변하는 사실이며, 국방부와 우리 군의 독도 수호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해명했다.

    신원식의 해당 SNS 글은 언론 취재 시작 이후 비공개로 전환돼 사라졌다고 한다.

    저따위 글을 쓰고 일 년도 안되어 또 지우고, 그 글을 쓰지도 않은 국방부에서 대신 해명하고 있어야 하는 우스운 꼬라지의 연속이다.

    소신을 굽히지 말고 당당하게 계속 주장하지 글은 왜 지우는가?

     

    반응형

     

    광복회와 야당의 신원식 규탄


    광복회, 신원식의 편향된 대일관 규탄

    - 신 장관이 친일 매국적 역사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 신 장관의 과거 발언을 보면 친일적인 게 확연히 드러난다

    - 신 장관은 대한민국과 우리 군의 정체성, 역사인식에서 광복회가 용납할 수 없는 언동을 해왔다

    - 이번 파동은 우연한 실수가 아니라 독도는 일본에게 내줘도 좋다는 장관의 인식과 역사관에서 나왔다

    - 장관이 국토수호 의지조차 없는데 어떻게 장병 정신전력 패러다임을 바꾸겠느냐

    - 장관의 편향된 역사인식, 전문성이 결여되고 편파적인 군 인사들만의 밀실 집필에서 벗어나 각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국민이 동의하는 교재로 수정돼야 한다.


    야당, 신원식 즉각 파면 촉구

    - 강제 동원 문제부터 후쿠시마 핵 오염수 문제까지 일본에 퍼준 것으로 부족해서 우리 영토인 독도까지 팔아넘기려는 속셈인가?

    - 친일매국 정권이라는 국민의 의심을 해소하고 싶다면 신원식 장관부터 당장 파면하라

    독도가 별일 아닌 국방부 장관과 대통령


    "하등 한 조선이 일본 덕분에 근대화의 덕을 봤다"는 등의 눈물겨운 자아분열의 몸부림과 셀프 노비화에 오르가즘을 느끼는 종족들이 국가 시스템이 혼탁해진 시류를 타고 툭툭 튀어나오곤 한다.

    본인들 머리로 그리 생각이 들어 아침마다 일본 만세 삼창을 하건 말건, 본인들 생겨먹은 대로 사는 것이니 뭐라 할 건 없다. 하지만 공직자는 다르다. 고위 공직자는 더욱 그렇다.

    대한민국 군 장병 교육자료에 국가의 정체성에 어긋나는 사관을 표기하여 배포할 수 있는 결정권, 대다수 국민의 공감과 동의를 얻지 못할 결정을 내린 공직자를 파면할 수 있는 결정권, 그런 영향력을 가진 고위 공직자야말로 더욱 그러하다.


    국민들은 여기 좀 보라고 손짓하는데,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를 먼산 보며 중얼중얼 외치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