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사 현대사 필수 역사 상식 2, 역사적 사건: 베트남전쟁·아파르트헤이트·아랍의봄·브렉시트·코로나팬더믹까지

현대 산업 사회의 토대를 마련한 산업혁명에서 다시 세계 역사에 다른 의미의 커다란 변혁을 가져온 코비드 팬더믹까지, 근현대 역사의 주요 변곡점과 사건을 필수 역사 상식 1부에 이어 2부에서 정리해 본다.

아폴로 17호 월면차, 1972

 

근대사 현대사 필수 역사 상식 2, 역사적 사건: 베트남전쟁·아파르트헤이트·아랍의 봄·브렉시트·코로나팬더믹까지

근현대사 역사 상식 1부 목록

1. 산업혁명 (18세기말~19세기 초)
2. 프랑스혁명 (1789~1799)
3. 미국 남북 전쟁 (1861~1865)
4. 제1차 세계 대전 (1914~1918)
5. 러시아혁명 (1917)
6. 대공황 (1929~1939)
7. 제2차 세계 대전(1939-1945)
8. 홀로코스트(1941-1945)
9. 냉전 시대 (1947~1991)
10. 탈식민지화 (20세기)

▶ 근현대사 역사 상식 1부는 지난 포스팅 참조

근대사 현대사 필수 역사 상식 1, 역사적 사건: 산업혁명·대공황·세계대전·냉전시대까지

 

 

11. 시민 평등권 운동 (1950년대~1960년대)

시민 평등권 운동(Civil Rights Movement)은 1950년대와 1960년대 미국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에 대한 인종 차별을 철폐하고 법에 따른 완전한 시민권과 평등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미국의 중추적인 사회적, 정치적 운동이었다.

비폭력 시위, 풀뿌리 운동, 합법적인 도전, 정치적 동원이 특징이었다. 주요 사건으로는 로자 파크스가 자리 양보를 거부하여 1년 동안 항의를 촉발한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1955-1956)과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를 연설한 일자리와 자유를 위한 워싱턴 행진(1963)이 있었다.

이 운동은 공공장소에서의 인종 차별과 고용 차별을 금지하는 1964년 민권법과, 투표에 대한 평등한 접근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1965년 투표권법과 같은 획기적인 법안으로 이어졌다.

민권 운동은 법과 정책을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평등과 정의를 위한 유사한 운동에 영감을 주었다.

12. 냉전 시대 우주 경쟁 (1957~1975)

우주 경쟁은 우주 탐험과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기 위해 1957년부터 1975년까지 미국과 소련 간의 치열한 경쟁이었다. 이는 1957년 소련이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하면서 시작됐다.

소련의 인공위성 발사는 미국에서 소련의 기술 우위에 대한 두려움을 촉발시켰고, 이로 인해 NASA가 설립되어 머큐리(Mercury), 제미니(Gemini), 아폴로(Apollo) 임무를 포함한 일련의 야심찬 우주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우주 경쟁의 상징적인 순간은 1969년 7월 20일 NASA의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닐 암스트롱(Neil Armstrong)과 버즈 올드린(Buzz Aldrin)을 성공적으로 달에 착륙시켜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사람을 달에 착륙시키겠다"는 목표를 달성한 날이었다.

한편, 소련은 1961년 유리 가가린의 최초 인간 우주 비행과 1965년 알렉세이 레오노프의 최초 우주 유영을 포함하여 몇 가지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우주 경쟁은 과학, 기술, 공학의 발전을 촉진했고 중요한 정치적, 문화적 영향력을 가지고 냉전 시대의 경쟁과 국가적 자부심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이는 1975년 미국과 소련의 우주선이 우주에 도킹한 아폴로-소유즈 공동 시험 프로젝트로 정점을 이루며 우주 탐험에 대한 국제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13. 베트남 전쟁 (1955~1975)

베트남 전쟁(1955~1975)은 공산주의 동맹국의 지원을 받는 북베트남과 미국과 반공 동맹국의 지원을 받는 남베트남 사이의 장기간에 걸친 전쟁이었다. 이는 식민 지배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베트남의 투쟁에서 비롯되었으며, 냉전 시대의 긴장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다.

미국은 공산주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개입했고, 군대 배치와 공중 폭격을 통해 군사력을 확대했다. 전쟁은 게릴라전, 막대한 사상자, 광범위한 파괴로 특징지어졌으며 미국에서는 반전 시위, 언론 보도, 징집 등으로 전쟁에 대한 반대가 커졌다.

1968년 구정 대공세(Tet Offensive)는 전쟁에 대한 대중의 지지를 약화시키는 전환점이 되었다. 미국은 파리 평화 협정에 따라 1973년에 군대를 철수했고 1975년 남베트남은 공산주의 북베트남에 패배하였다.

전쟁은 수백만 명이 죽거나 부상을 입거나 난민이 되는 등 깊은 상처를 남겼으며 미국의 외교 정책, 군사 개입 및 전쟁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켰다.

워싱턴DC의 여성해방운동, 1970

14. 여성해방운동 (1960년대~1970년대)

1960년대와 1970년대 여성해방운동은 성평등을 달성하고 전통적인 성 역할과 규범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 사회적, 정치적 캠페인이었다.

이는 페미니스트 문학, 행동주의, 여성 억압과 차별에 대한 인식 증가에 영감을 받아 당시의 광범위한 민권 및 사회 정의 운동에서 나타났고 주요 문제에는 생식권, 동일 임금, 교육 및 고용에 대한 접근, 성 기반 폭력 퇴치가 포함되었다.

이 운동은 전국여성기구(NOW)와 같은 조직의 등장과 베티 프리단의 "여성의 신비"와 같은 영향력 있는 저서의 출판을 낳았다. 주목할만한 이정표로는 연방 자금을 받는 교육 프로그램에서 성차별을 금지하는 1972년 Title IX의 통과와 낙태를 합법화하는 1973년 대법원의 Roe v. Wade 판결이 있다.

여성 해방 운동은 법, 정책, 성 역할에 대한 사회적 태도에 중요한 변화를 촉발하여 향후 수십 년 동안 여성에게 더 큰 성 평등과 기회를 제공하는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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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베를린 장벽 붕괴 (1989)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것은 동서독 냉전의 상징적 종말이자 현대사의 전환점이었다. 1961년 동독 공산주의 정부에 의해 세워진 장벽은 동베를린과 서베를린을 분리하는 물리적 장벽이었으며, 공산주의 동구권과 민주주의 서베를린 사이의 이념적, 정치적 분열을 상징하는 강력한 상징이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전에는 동독 내에서 변화에 열망이 커졌음을 알리는 일련의 사건이 있었다. 1980년대 전반에 걸쳐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이끄는 소련은 글라스노스트(개방)와 페레스트로이카(구조조정) 정책을 추진했고, 이로 인해 동유럽 국가 내에서 개혁 요구가 높아졌다. 또한, 경제 침체와 정치적 탄압은 동독인들의 불만을 불러일으켜 광범위한 시위를 불러일으켰다.

장벽이 무너지기 몇 달 전, 시민들의 정치 개혁, 언론의 자유, 여행의 권리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동독 전역에서 일어났다. 동독 정부가 시위를 진압하지 못하고 시민과 국제사회의 압력이 커지면서 결국 여행 제한을 완화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1989년 11월 9일 저녁, 정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동독 시민들이 자유롭게 국경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수천 명의 동베를린 사람들이 장벽으로 몰려들었고, 국경 수비대는 결국 검문소를 열었다. 동베를린과 서베를린 사람들은 즐겁게 포옹하고 장벽 꼭대기에 올라 망치와 끌로 벽을 쪼개기 시작했다.

베를린 장벽의 붕괴는 독일과 전 세계에 행복감과 낙관주의의 물결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전체주의에 대한 민주주의와 자유의 승리를 상징했으며, 냉전 종식의 시작을 알렸다. 이 사건은 1990년 10월 3일 공식적으로 완성된 독일 통일의 길을 열었고, 이는 동유럽의 다른 공산주의 정권들의 해체로 이어졌다.

베를린 장벽의 붕괴는 또한 세계 질서를 재편하고 동유럽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확장으로 이어지는 심오한 지정학적 영향을 미쳤다. 이는 소련의 쇠퇴와 동구권의 궁극적인 해체를 알리는 신호였으며, 유럽의 협력과 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전반적으로 베를린 장벽의 붕괴는 억압과 분열에 대한 희망과 자유의 승리를 상징하는, 최근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중요한 순간 중 하나로 남아 있다.

베를린 장벽 붕괴, 1989

Lear 21 at English Wikipedia,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16.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 종식 (1994)

1994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종식은 인종적으로 분리되고 억압적인 정권에서 민주적이고 다인종적인 사회로의 역사적인 전환을 의미했다. 아프리칸스어로 '분리'를 뜻하는 아파르트헤이트는 1948년부터 1994년까지 국민당 정부가 시행한 제도화된 인종 차별과 분리 제도였다.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은 인종에 따라 사람들을 분류하는 엄격한 법을 시행하여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아닌 사람들, 특히 아프리카 흑인들의 권리와 자유를 제한했다. 이 법은 주택, 교육, 고용, 공공 서비스를 포함한 삶의 모든 측면에서 인종차별을 시행했고 정부는 반대자들을 진압하기 위해 투옥, 고문, 시위대에 대한 폭력 등 잔인한 전술을 사용했다.

아파르트헤이트에 대한 저항은 내부 및 외부 압력에 힘입어 수년에 걸쳐 꾸준히 증가했다. 국제적으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경제적 제재와 외교적 고립이 가해졌고, 국가와 단체들은 아파르트헤이트의 종식을 요구했다. 국내적으로 남아공 흑인들은 시위, 파업, 시민 불복종 행위를 조직했으며, 종종 국가의 폭력적인 탄압에 직면했다.

아파르트헤이트 반대 투쟁의 주요 인물로는 아프리카 민족 회의(ANC)의 지도자인 넬슨 만델라와 올리버 탐보, 월터 시술루, 데스몬드 투투와 같은 반아파르트헤이트 운동가들이 있었다. 만델라의 27년 투옥은 아파르트헤이트 반대 투쟁의 상징이 되었으며, 반아파르트헤이트 운동에 대한 전 세계적인 지지를 불러일으켰다.

국내 및 국제적 압력이 고조되는 가운데, F.W. 드 클레르크 대통령 휘하의 남아프리카 정부는 아파르트헤이트를 해체하고 민주주의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아프리카 민족 회의(ANC)와 협상을 시작했다. 이러한 협상은 ANC를 포함한 정당의 금지가 해제되고 1990년 넬슨 만델라가 감옥에서 석방되면서 절정에 달했다.

아파르트헤이트 종식은 일련의 협상과 합의를 통해 공식화되었으며, 이는 1994년 남아프리카에서 역사적인 최초의 민주 선거로 이어졌다. ANC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넬슨 만델라가 남아프리카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었다. 이러한 민주주의로의 전환은 정의, 평등, 화해의 승리로 전 세계적으로 축하되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 종식은 억압에 대한 민주주의의 승리를 상징하고 보다 포용적이고 공평한 사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그러나 남아공이 불평등, 빈곤, 인종 화해 등의 문제를 계속 겪고 있는 가운데, 아파르트헤이트의 유산은 남아공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환경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17. 9/11 테러 공격 (2001)

2001년 9월 11일에 발생한 <9·11 테러> 공격은 극단주의 단체인 알카에다의 미국에 대한 일련의 공동 공격이었다. 19명의 테러리스트가 상업용 여객기 4대를 납치했고, 비행기 2대가 뉴욕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에 충돌했다.

또 다른 비행기는 버지니아 주 알링턴에 있는 국방부를 표적으로 삼았고, 네 번째 비행기는 승객들이 납치범들로부터 통제권을 되찾으려고 시도한 후 펜실베니아의 들판에 추락했다.

이 공격으로 인해 90여 국가 3,000여 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테러 공격이자 미국에 심각한 국가적 비극이 되었다. 공격의 영향은 즉각적이고 광범위하여 충격, 공포,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9·11 테러에 대응해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알카에다를 숨겨준 탈레반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군사개입을 주도했고, 이라크에서는 사담 후세인 정권을 축출하는 테러와의 전쟁을 시작했다. 이러한 조치는 테러리즘에 맞서 싸우고 미래의 공격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지만, 전쟁의 정당성과 그에 맞서 싸우는 방법이 정밀 조사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9/11 공격은 세계 정치, 안보, 시민의 자유에 심각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국토안보부 신설, 미국 애국법(USA PATRIOT Act) 통과 등 엄격한 보안 조치가 시행되어 정부의 감시 및 법 집행 권한이 확대되었다. 또한 이는 전 세계적으로 테러에 대한 경계가 강화되고 항공 여행 보안 프로토콜이 변경되었으며 대테러 노력에 대한 국제 협력이 이루어졌다.

더욱이, 공격은 이민, 이슬람 혐오증, 종교적 관용 문제에 대한 대중 담론을 형성하면서 중대한 사회 문화적 영향을 미쳤고, 이는 또한 미국인들 사이에 국가적 통합과 회복력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의 연대와 지지의 표현을 촉진했다.

9/11 공격에 대한 기억은 테러 행위에 대한 열린 사회의 취약성과 그러한 위협에 맞서기 위한 회복력, 준비성 및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며 집단의식 속에 계속해서 크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18. 아랍의 봄 (2010~2012)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이어진 아랍의 봄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전역에 걸친 민주화 봉기와 혁명의 물결이었다. 이는 권위주의 정권, 정치적 억압, 경제적 불평등, 부패에 대한 광범위한 불만으로 인해 촉발되었다.

- 튀니지: 2010년 12월 노점상 모하메드 부아지지(Mohamed Bouazizi)가 정부 부패와 학대에 항의하며 분신하였고, 이어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며 결국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대통령이 축출되는 결과를 낳았다.

튀니지 봉기의 성공은 이집트, 리비아, 예멘, 시리아, 바레인과 같은 국가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시위는 주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촉진되었으며, 이를 통해 활동가들은 그들의 노력을 동원하고 조정할 수 있었다.

- 이집트: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 2011년 2월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사임하고 수십 년간 지속된 독재 통치가 종식되었다.

- 리비아: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에 반대하는 시위가 무력 충돌로 확대되었고 NATO는 반대 세력을 지원하기 위해 군사적으로 개입했다. 카다피는 결국 축출되고 살해됐지만 리비아는 혼란과 내전으로 빠져들었다.

- 예멘: 유사한 봉기가 발생해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이 사임했지만, 예멘의 민주주의 전환은 계속되는 갈등으로 인해 훼손되었다.

- 시리아: 정치 개혁을 요구하는 평화적 시위가 잔혹한 내전으로 번져 대규모 인도주의적 위기를 초래했다.

아랍의 봄은 처음에는 민주적 개혁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켰지만 그 결과는 다양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보다 개방적인 거버넌스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반면, 다른 국가에서는 장기간의 폭력, 권위주의 또는 국가 붕괴에 직면했다.

아랍의 봄은 지역 정치를 재편하고 확고한 정권에 도전하고 MENA 지역의 국내 불만, 지역 역학 및 글로벌 영향력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불러일으켰다.

19. 브렉시트 (2016)

브렉시트(Brexit)는 "British Exit"의 줄임말로 2016년 6월 23일 실시된 국민투표 이후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기로 결정한 것을 의미한다.

브렉시트는 유권자의 51.9%가 EU를 떠나기로 선택한 국민투표 결과 이후 널리 사용되었다. EU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은 주권에 대한 우려, 이민 및 EU의 정책과 규제에 대한 불만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이루어졌다.

브렉시트는 미래 관계 조건을 결정하기 위한 영국과 EU 간의 복잡하고 논쟁적인 협상 과정을 촉발시켰다. 이 과정에는 무역, 이민, 안보 및 기타 주요 문제에 대한 토론이 포함되었고, 이는 영국과 EU 모두에게 중요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영향을 미쳤다.

브렉시트 과정은 정치적 혼란과 불확실성으로 점철되었으며, 영국의 역대 정부는 무역, 여행 및 기타 분야에 대한 잠재적인 혼란을 완화하려고 시도하면서 EU로부터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테레사 메이 총리와 보리스 존슨 총리는 탈퇴 합의에 대한 의회 승인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이로 인해 브렉시트 기한이 지연되고 연장되었다.

수년간의 협상 끝에 영국은 2020년 1월 31일 공식적으로 EU를 탈퇴하여 미래 관계에 대한 협상이 계속되는 동안 기존 합의가 유지되는 전환기에 들어섰다. 전환 기간은 2020년 12월 31일에 종료되었으며, 영국과 EU는 브렉시트 이후 관계를 관리하기 위한 최종 무역 협정에 도달했다.

브렉시트는 영국과 EU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쳐 무역, 투자, 이민 및 경제의 다양한 부문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또한 영국 내부 결속의 미래, 특히 각각 독립과 통일을 요구하는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브렉시트는 국가 주권과 국내 정책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고자 하는 많은 영국인들의 염원을 충족시켰지만,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 분열과 불확실성을 야기하기도 했다. 영국이 EU와의 새로운 관계에 적응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영국의 역할을 재정의하려고 노력함에 따라 브렉시트의 장기적인 영향은 여전히 전개되고 있다.

브렉시트 결과 영국과 유럽연합의 위치

20. COVID-19 팬데믹 (2019~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SARS-CoV-2로 인한 코로나19 대유행은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하여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가벼운 증상부터 심각한 폐렴에 이르는 호흡기 질환을 특징으로 하는 이 바이러스는 전례 없는 전 세계적 건강, 경제, 사회적 위기를 초래했다. 정부는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봉쇄, 여행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팬데믹은 의료 시스템에 부담을 주고, 병원을 마비시키고, 심각한 인명 피해를 입혔다. 또한 경제를 혼란에 빠뜨려 일자리 손실, 사업 폐쇄, 경기 침체로 이어졌다. 원격 근무와 가상 커뮤니케이션이 표준이 되면서 교육, 여행, 일상생활이 큰 영향을 받았다.

전염병에 맞서기 위한 노력에는 백신 개발, 테스트, 공중 보건 캠페인이 포함되었다. 백신이 희망을 가져왔지만 백신 배포, 백신 주저, 새로운 변종 출현 등의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글로벌 보건 위협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글로벌 협력, 과학 연구, 공중 보건 인프라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고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자 않은 현재까지도 여전히 많은 과제를 던져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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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역사 상식

잘못된 역사 상식, 콜럼버스 나폴레옹 앙투아네트 아인슈타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