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쥬얼리와 시계 분야에서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까르띠에가, 1989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컬렉션 전시회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전시회 내용과 키즈 워크샵,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까르띠에의 역사와 주요 컬렉션, 라인업을 알아본다.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전시회, DDP, 까르띠에 역사와 주요 컬렉션
전시 정보
기간 2024.05.01(수)~06.30(일)
시간
월~목, 일: 10:00~19:00 / 금, 토: 10:00~21:00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1, 컨퍼런스홀
관람시간 약 60분
가격 성인 1.8만원 / 청소년 1만원 / 어린이 5천원
입장연령 전체관람가
주최 (주)중앙일보
문의 070-4141-6251
전시 예매
* 도슨트 투어 무료 제공(예매 시 도슨트 티켓으로 구매)
* 도슨트 투어 평일 11:00, 14:00, 17:00 / 토 18:00 / 일, 공휴일 17:00
전시 소개, 프로그램
전시 소개
- 1860년대부터 내려오는 까르띠에 스타일과 창의성의 변천을 한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
-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었던 300여 점 이상의 까르띠에 컬렉션 및 개인 소장품 최초 공개
- 아티스트 스기모토 히로시와 건축가 사카키다 토모유키가 설립한 신소재연구소에서 맡은 전시 디자인
-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을 위해 구축된 전시 공간과 그 안에서의 경이로운 전시 경험
프로그램
-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관람객에 한하여 무료 제공
- 전시 티켓 확인 후 입장 가능
- 사전 예약 공식 홈페이지 참조
키즈 워크샵
- 숨겨진 보석 캐기 및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 4~7세 어린이 대상
* 모집인원 10명 (보호자 최소 1인 동반 필수)
- 나만의 프리즘 클락(Prism Clock) 만들기: 8~10세 어린이 대상
* 모집인원 10명 (보호자 최소 1인 동반 필수)
강연 프로그램
- '온지음'에서 소개하는 한국 전통 소재 '라', 조효숙 교수님
* 모집인원 30명, 5월 22일
- 시대별 주얼리의 스토리 강의 시리즈, 윤성원 교수님
* 모집인원 30명, 5월 8일, 5월 22일, 6월 5일, 6월 19일
전시 구성
프롤로그 시간의 공간
까르띠에 클락은 단순한 장식 예술을 넘어 현재가 순식간에 과거가 돼도, 끊임없이 미래를 향해가는 시간의 신비한 진리를 표현합니다.
Chapter 1. 소재의 변신과 색채
까르띠에가 혁신적인 디자인을 창조하기 위해 독보적인 노하우로 소재와 색채를 다루는 법을 소개합니다. 독특한 소재와 대담한 색채 조합까지, 참신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향한 까르띠에의 혁신은 계속됩니다.
Chapter 2. 형태와 디자인
주얼리 디자인의 건축적 요소를 조명하고 주얼리에 움직임을 구현하며 주얼리와 무관해 보이는 곳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까르띠에의 도전정신을 담아냈습니다.
Chapter 3. 범세계적인 호기심
루이 까르띠에의 호기심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까르띠에만의 독특하고 혁신적인 작품들을
탄생시켰습니다.
까르띠에의 역사, 컬렉션
까르띠에 (Cartier)의 역사
까르띠에는 스위스 제네바의 리치몬트 그룹에 속한, 프랑스의 하이엔드 명품 시계 및 주얼리 브랜드로 명품시계와 보석 두 분야 모두에서 선두권인 전 세계 유일한 브랜드이다.
프랑스에서 태어난 루이 프랑수아 까르띠에(1819–1904)는 아돌프 피카르의 작업장에서 보석 세공사로 일하다 스승이 사망하자 화사를 인수하고 1847년 자신의 이름을 따서 '까르티에'를 설립했다.
프랑스혁명 이후로 사회가 안정되며 파리 곳곳에서 호화스러운 파티와 무도회가 열리며 호화로운 파티에 참석하는 귀족들의 쥬얼리 수요가 늘며 까르띠에는 성장의 발판을 다졌다.
특히 까르띠에를 방문한 프랑스 황제의 사촌 마틸드 공주의 후광과 후원으로 왕족, 귀족들의 관심을 끌며 급성장과 동시에 명성을 확고히 했다.
1874년 루이 프랑수아 까르띠에의 아들 알프레드가 회사를 이어받았고 이후 알프레드의 세 아들이 회사를 운영했다. 첫째 루이가 파리 본사를, 둘째 피에르는 뉴욕 지부, 셋째 자크는 런던 지부를 맡아 운영했다.
뉴욕과 런던 지부까지 사세를 확장하며 까르띠에는 명실 공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보석 브랜드 유명해졌고, 1904년 영국 왕실의 공식 보석상으로 인정받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 왕실의 인정과 사랑을 받았다.
보석으로 인정받은 까르띠에는 시계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루이 까르띠에는 친구인 브라질의 비행사 알베르토 산토스 뒤몽을 위해 납작한 사각 베젤의 손목시계 '산토스'를 디자인했는데 이는 까르띠에의 첫 번째 남성용 손목시계였다.
1차 세계대전 당시 르노에서 개발한 탱크 '르노 FT-17'의 무한궤도와 회전형 포탑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손목시계 '탱크' 시리즈는 럭셔리 시계의 기본처럼 여겨지며 현재까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까르띠에 주요 컬렉션, 라인업
트리니티
프랑스의 시인이자 작가로 유명한 장 콕토(Jean Cocteau)의 아이디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3개 링으로 이루어진 반지다. 1924년 탄생하여 까르띠에를 대표하는 디자인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삼위일체를 의미하는 트리니티(trinity)는 핑크골드(혹은 로즈골드), 옐로골드, 화이트골드로 만들어진 3개의 반지가 영구적으로 분리할 수 없도록 얽힌 형태로, 핑크골드는 사랑, 화이트골드는 우정, 옐로골드는 충실을 뜻한다고 한다.
러브(LOVE)
서로의 사랑을 봉인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 평소 2개로 나누어져 있는 링을 특수 스크루 드라이버로 나사를 잠구는 식으로 착용한다. 결혼 예물이나 커플들이 많이 사용한다.
아뮐레뜨 드 까르띠에(Amulette de Cartier)
보석에 따라 상징되는 희망이나 소망, 맹세가 존재한다. 각각의 보석이 갖는 상징을 기초로 행운을 부르는 주얼리이다. 브레이슬릿, 링, 네크리스, 이어링의 종류가 있다.
쥐스트 엥 끌루(Juste un Clou)
못에서 영감을 받은 주얼리 컬렉션으로 알도치풀로가 1970년대에 디자인한 주얼리 컬렉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출시한 디자인이다.
산토스 (Santos)
1904년, 브라질의 비행사 알베르토 산토스 뒤몽이 친구인 루이 까르띠에에게 비행 중에 회중시계를 보는 것의 불편함을 얘기하자 까르띠에는 납작한 사각 베젤의 손목시계를 디자인하였다. 산토스는 까르띠에의 첫 번째 손목시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탱크(Tank)
1차 세계대전 당시 탱크의 무한궤도와 회전하는 포탑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탱크' 시리즈는 오랜 세월을 두고 까르띠에의 대표적인 명품 시계로서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발롱 블루(Ballon Bleu)
2007년 출시 모델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 중저가 스위스 시계, 브랜드
중저가 스위스 시계, 브랜드 소개와 선물용 손목시계 추천
품질과 신뢰를 보장하는 스위스 브랜드 시계에서 중저가의 범위를 분류하는 건 사실 애매한 측면이 있다. 사용자 스스로의 만족도나 적절한 감사나 축하를 표하는 선물의 경우도, 다양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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