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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토픽

윤석열, 독립기념관장에 뉴라이트 역사관의 김형석 임명, 뉴라이트의 역사적 배경과 뿌리 및 행태

by 호외요!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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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들어 이전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거치며 몰락과 회생을 반복한 '뉴라이트'계열 인사 논란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자신들은 뉴라이트가 아니라고 하지만 뉴라이트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언행과 행태가 문제인 것이다.

한국에서 뉴라이트가 등장한 역사적 배경과 이명박 박근혜를 거쳐 윤석렬에 이르기까지, 자칭 보수 정부에서의 뉴라이트 관련 단체와 인물들의 행태를 살펴본다.

좌우_교통_표지판
극좌와 극우

 

윤석열, 독립기념관장에 뉴라이트 역사관의 김형석 임명, 뉴라이트의 역사적 배경과 뿌리 및 행태

     


    * 이 글에 등장하는 단체 및 인물들 중 자신은 뉴라이트가 아니라는 주장을 하는 이들도 있다. 이 글에 나오는 당시의 사건과 논란, 배경에서 그간 한국의 뉴라이트가 보여준 주장, 역사관과 유사한 언행을 보였기에 언급되고 있는 것이다.

    극우 친일 세력을 고위직에 포진시키는 윤석열


    2024.02 독립기념관, 낙성대경제연구소 박이택 소장을 이사로 임명.


    - 낙성대경제연구소는 일제의 조선 침략이 한국을 근대화시켰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모임이다.
    - 보훈부는 독립기념관 전현직 이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이택 임명을 강행했다.

    2024.07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에 박근혜 정권 당시 국정교과서를 추진했던 김주성 한국교원대 명예교수 임명.

    2024.07 한국학중앙연구원장에 '반일종족주의'의 공저자로 낙성대경제연구소 소장인 김낙년 동국대 명예교수 취임.

    2024.07 이진숙을 방통위원장으로 임명.

    - 이진숙은 대전 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뿐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성을 묻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4.08 국가보훈부, 신임 독립기념관장으로 재단법인 대한민국역사와미래 김형석 이사장이 임명.


    - 김형석이 독립기념관장 후보로 오르자 광복회와 역사학자를 비롯 야권 측은 일제의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뉴라이트계 인사를 어떻게 독립기념관장 후보에 올릴 수 있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윤석열은 아랑곳하지 않고 기어이 김형석을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했고, 김형석은 독립기념관장에 취임하자마자 억울하게 친일파로 몰린 사람들이 있다며 친일파 부활을 암시했다. 

    2024.08.08 독립기념관장에 취임한 김형석

    - 친일인명사전의 내용들이 사실상 오류들이 있더라.
    - 잘못된 기술에 의해서 억울하게 친일 인사로 매도되는 분들이 있어서도 안 되겠다.(안익태와 백선엽을 언급)

    친일행적의 안익태와 백선엽에 대해서는 매도되었다며 안타까워하는 김형석은, 과거 보수단체 강연에 나가 백범 김구를 좌파라 하고 육사에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옮겨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신 나간 소리를 해댔다.

    * 광복회는 윤석열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철회하라며 윤석열이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초청하는 오찬에 불참하고 2024년 8월 15일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한다는 뜻을 밝혔다. 광복회가 1965년에 창립된 이래 정부 주최 광복절 행사에 불참하는 것은 처음이다.


    뉴라이트 등장의 역사적 배경과 뿌리


    역사적 배경

    뉴라이트(New right)는 새로운 우파, 우익의 개념으로, 60년대 이후 대두된 신좌파에 대응하고 기존 우파(Old Right)와 구분되는 새로운 우파, 우익을 자처하는 집단에 의해 주장되었다.

    뉴라이트는 새로운 우파의 개념으로 사용되지만 국가별로 그 이념과 행태는 조금씩 다른 성향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뉴라이트가 대두된 건 2004~2005년 경이다. 당시 보수 진영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진보적 정치 기조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었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시도의 역풍으로 위기감을 느끼자 보수 진영의 새로운 이념적 토대를 마련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뉴라이트 운동이 나타났다.

    뉴라이트는 '구 우파(올드 라이트)'를 과거회귀적 수구우파로 선을 그으며 '신 우파'로 등장해 조갑제, 서정갑, 신혜식 등과 대립 양상을 보였지만 자신들이 말한 '새로운 우파'의 발전적인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한국 뉴라이트의 뿌리, 시사잡지 <시대정신>

    북한의 주체사상을 신봉했던 'NL(민족해방) 주사파' 출신의 운동권들이 보수로 전향해 만든 시사 잡지로, 1998년 김영환, 홍진표, 한기홍 등이 주축이었다.

    김정일 독재타도 등 북한민주화운동을 주장하며 북한 인권문제를 사회적 의제로 제기했고, 2006년 전향한 보수경제학자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 등의 주도로 계간지로 재창간 해 보수 색채를 띠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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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라이트 단체와 인물들


    보수 혁신운동으로 뉴라이트가 등장하고 점점 정치권과 유착하자 뉴라이트 내에서도 우려는 하는 다른 목소리도 있었다.

    - 김일영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책위원: 뉴라이트는 죽었다, 제3의 길로 부르기에는 콘텐츠가 취약했다, 뉴라이트 분파가 정치에 참여하며 사상과 정책운동의 여지를 축소시켰다.

    - 이재교 시대정신 대표: 적극적으로 재벌과 대기업의 반칙을 비판하고, 반공주의와 폭력시위로 물든 60~70년대 냉전적 사고를 온전히 지키고 있는 수구세력이 보수를 참칭 하도록 방치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일부의 목소리에도 시간이 갈수록 뉴라이트는 그들이 혁신의 대상으로 삼았던 기존 보수들과 다를 바  없는 행태를 보였고, 많은 인물들의 허접하고 극우적인 망발까지 더해지며 더 이상 뉴라이트를 '중도보수의 세력'으로 보는 시각은 없었다.


    자유주의연대

    1989년 동유럽 사회주의권의 붕괴와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이론적 구심점을 잃게 된 상당수 운동권 그룹들은 여러 방향의 활로를 모색했다. 잡지 <시대정신> 등에서 활동하던 전향자들이 '수구좌파와 수구우파가 주도하는 정치는 끝을 고해야 한다' 며 '자유주의연대'를 창립했다.

    홍진표·한기홍·신지호·이동호·최홍재·최희섭·허현준 등 전향한 386이 주축인 자유주의연대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 보수언론의 지원을 받으며 '수구좌파와 수구우파가 주도하는 정치는 끝을 고해야 한다' 며 등장했으나 새로운 사회운동을 모색한다는 구호는 사라지고 점차 보수화되었다.


    뉴라이트 재단 (후에 시대정신으로 변경)

    - 안병직: 마르크스와 모택동을 연구하던 안병직은 식민지 근대화론을 정착시켰고, 2005년 '뉴라이트재단'을 창립했고, 김문수·차명진·임해규·이재오·박형준 등 당시 한나라당 내 운동권 출신 인사들이 그를 따랐다.

    안병직은 보수진영의 싱크 탱크인 여의도연구원 13대 이사장직을 지내기도 했고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에도 영향을 끼쳤다.

    - 신지호: 노회찬과 노동자 중심의 진보정당 운동을 하다가 일본 유학 후 뉴라이트 운동을 표방하며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친이명박계에 속했고 윤석열 대선캠프에도 참가, 현재는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 체제의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있다.


    뉴라이트 전국연합

    목사 김진홍 설립


    낙성대경제연구소

    1987년에 경제사학자인 안병직 당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및 이대근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공동으로 설립한 연구소로, 이 연구소 관련자들 중 '일본의 식민통치를 옹호'하거나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근거가 없다'는 등의 주장을 하는 인물들이 많다.

    - 이영훈: 낙성대경제연구소 이사장, 반일 종족주의 공동저자, 식민지 근대화론 주장
    - 이우연: 반일 종족주의 공동저자, 군함도의 조선인 노동자 강제동원을 부정, 소냐상 철거 및 수요집회 반대

    뉴라이트의 제도권 진출과 몰락, 회생의 반복


    한국 사회에서 뉴라이트는 그 시작은 새로운 보수 운동으로 출발했을지 모르나 시간이 갈수록 기존의 보수권력, 정권과 유착하며 도대체 그 보수의 가치가 무엇인지 사회적 설득도 인정도 못 받는, 그러면서도 정치적 경제적 권력은 놓치지 않으려는 극단의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의 초라한 행태만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뉴라이트가 출발에서 현재까지의 행태로 대중들의 인식에 대표적으로 남아있는 건

    - 식민지 근대화론
    - 1948년 건국론
    - 이승만 재평가 시도와 찬양
    - 박정희 재평가 시도와 찬양
    - 재벌 및 대기업 옹호
    - 친일을 넘어선 숭일
    - 독립운동의 역사 지우기
    - 역사 왜곡 교과서 시도

    등등의 구호와 이미지들의 반복뿐이다. 그들 주장의 모순에 대한 지적에 명쾌한 대답은 여전히 없다.

    1. 이명박 정권 시절

    신보수주의 운동을 주창하며 2004~2005년 무렵 사회에 적극적으로 출몰한 뉴라이트 성향의 단체들은 2007년 대선에 즈음해 이명박을 지지하며 결국 기존의 보수와 합쳐져 혼탕이 되었다.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뉴라이트 관계 인물이 요직에 중용되었고 18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진출하기도 했다.

    18대 국회의원 당선
    - 김성회 뉴라이트 경기안보연합 상임대표
    - 장제원 뉴라이트 부산연합 공동대표
    - 신지호 자유주의연대 대표
    - 조전혁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대표
    - 박영아 자유주의교육연합 정책위원장

    정부 공직 진출
    - 제성호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상임대표 → 외교부 인권대사
    - 이석연 시민과함께하는 변호사들 공동대표 이석연 → 법제처장
    - 박영모 뉴라이트 전국연합 조직국장 →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실 행정관
    - 한오섭 뉴라이트전국연합 기획실장 → 청와대 언론1비서관실 선임행정관
    - 홍진표 뉴라이트재단 이사, 시대정신 편집인  →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이명박 정부 시절 뉴라이트들은 건국절 주장(2008년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은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자는 법률안까지 발의했다가 야당의 반발로 철회했다), 북한인권문제, 식민지 근대화론과 이승만과 박정희에 대한 긍정적 재평가론이 담긴 대안교과서 출판 등 이념논쟁을 주도했다.

    뉴라이트의 몰락과 회생의 반복

    2012년 뉴라이트전국연합 의장 정형근이 한나라당 의원 시절 제일저축은행장으로부터 돈이 든 쇼핑백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뉴라이트 단체 대표인 김범수는 미소금융 자금을 빼돌렸다가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뉴라이트 관련자들의 부정부패가 드러나고 이명박의 비리가 밝혀지며 지지율이 추락하자 이명박 옹호에 앞장섰던 뉴라이트들은 스스로를 뉴라이트가 아니라며 발을 빼기 시작했고, 기존 보수와 차별화를 내세우며 출발했지만 결국 정권과의 유착으로 다를 바 없는 행태를 보여온 뉴라이트는 와해되기 시작했다.

    18대 국회에 진출했던 신지호, 조전혁 등은 새누리당(구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했고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박세일이 창당한 국민생각의 총선실패, 전 법제처장 이석연의 서울시장 출마 좌절이 이어졌다.


    2. 박근혜 정권 시절

    이명박 정권과 함께 몰락할 것으로 예상됐던 뉴라이트는 박근혜 정권에서 득세를 하며 살아남았다.

    - 최홍재 시대정신(구 뉴라이트재단) 출신 →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 허현준 시대정신(구 뉴라이트재단) 출신 →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선임행정관
    - 유영익 한동대 석좌교수 → 국사편찬위원장

    * 유영익은 이승만이 세종대왕과 맞먹는 유전자를 가졌다, 이승만의 독재는 후진국에서 불가피한 것이었다는 등 이승만을 찬양하는 저서를 냈으며 건국절도 앞장서서 주장했다.

    - 박효종 뉴라이트 계열 운동단체인 교과서포럼 회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 문창극 중앙일보 기자출신 →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했으나 논란이 일자 자진사퇴

    *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문창극은 '일본의 식민지배와 남북 분단은 하나님의 뜻'. 위안부 배상문제는 이미 40년 전에 끝났다', '해방된 지 6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과거에 매달려 있는 우리가 부끄럽다' 등 뉴라이트의 주장과 흡사한 과거 발언이 보도되며 논란이 일자 자진 사퇴 하였다.

    - 교학사 역사교과서 파동

    2013년, 유영익과 안병직 등이 고문으로 있고 이영훈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한국현대사학회'라는 단체에서 권희영, 이명희 등을 집필진으로 하여 중고교생 교과서를 교학사를 통해 출간했고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까지 통과했다.

    교학사의 역사교과서는 기초적인 사실의 오류부터 이승만과 박정희를 교묘하게 긍정적으로 왜곡하는 등 수백 개의 오류를 지적당했고, 자료의 출처마저 개인블로그나 디시인사이드, 싸이월드 등으로만 표기된 것이 다수 포함되었다.

    역사학계에서는 '교학사가 극우적 성향에 친일반민족행위자와 독재자를 미화하는 교과서를 발행했다'며 규탄하였으며, 여론과 학생들마저 교학사 교과서를 반대하고 나섰다. 그 와중에 자칭 보수언론과 새누리당은 교학사 교과서를 옹호하고 나섰지만, 결국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는 전국에서 1곳뿐이었다.

    - 2015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

    교학사 교과서가 사실상 실패로 끝나자 박근혜 정부는 아예 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고 나섰다. 검정 교과서와 달리 정부 주도하에 교과서를 직접 만들고, 초중고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박근혜 김무성 황우여 등 여당 측 인사는 물론 권희영 이명희 등 2013년 교학사 교과서 집필진, 기타 뉴라이트 관련 인물들이 대거 국정교과서 추진을 주도했다. 또 국정교과서를 찬성하는 교원 및 교수 등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명단 도용 의혹 논란까지 일어났다.

    교학사 교과서 파동때와 마찬가지로 여론이 좋지 않고 학계의 반대가 심하자 국사편찬위원회는 집필진을 비공개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을 더 부추겼다.

    대표 집필진인 최몽룡 교수의 성희롱 논란이 일며 사퇴하고, 상업고 상업 담당 교사가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위원으로 선정된 것이 드러나는 등 보수정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낯 뜨거운 사태가 이어지다가 결국 박근혜 국정 농단 사태가 밝혀지며 국정 교과서는 폐기되었다.


    3. 윤석열 정권, 진행형

    박근혜정권의 몰락과 함께 다시 사그라들었던 뉴라이트 계열 인물들의 목소리는 대놓고 친일 행태를 자행하는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자 한여름 불나방 꼬이듯 여기저기 출몰하여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등 독립유공자 흉상 철거 논란

    2022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신원식이 소련 공산당 가입 전력이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육사에 있는걸 문제 삼았고, 신원식은 국방부장관에 임명되었다. 이후 육사는 바로 홍범도 장군과 독립유공자의 흉상 철거를 추진했다. 

    신원식의 발언과 이후 흉상 철거 추진 과정에서 나온 국방부의 주장 및 해명, 자칭 보수 언론들의 홍범도 장군에 대한 공격들은 홍범도 장군이 소련 공산당에 가입하게 된 당시의 역사적 배경을 무시하고, 자유시 참변의 역사를 왜곡하는 등 어떻게든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를 정당화하려는, 그러면서 반박에는 어물쩡 넘어가는 궁색한 모습으로 일관하였다.

    2023년 9월, 홍범도 장군 등 독립운동들의 흉상 철거를 주도했던 육군사관학교 '기념물 재배치 위원회' 실무 총괄자가 나종남 육사 군사사학과 교수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나종남은 박근혜 정부 시절 논란이 일었던 교학사 교과서를 출간한 '한국현대사학회' 창립준비위원으로 올랐었고 이후 국정교과서 추진 당시 역사 교과서의 현대사 집필진이었다.

    육사는 나종남이 한국현대사학회와 무관하며 창립준비위원 등으로 활동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나종남은 1948년 8월 15일 이승만 정부의 탄생을 건국일로 보는 뉴라이트 인사들이 2008년에 건국 60주년을 기념한다며 출간한 <대한민국 건국의 재인식>이라는 책의 집필에도 참여했다. 이 책에는 현재 통일부장관인 김영호도 공동저자로 들어가 있다.

    이밖에도 윤석열 정권의 뉴라이트 관련 의심 인물들의 발탁과 행태는 첫 번째 문단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다.


    뉴라이트의 주요 역사관과 논란, 모순


    다음 편에서 계속


    ▶ 친일을 넘어선 종일 숭일 부역의 뉴라이트 역사관과 자기모순, 식민지근대화론과 이승만 건국론

     

     

    친일을 넘어선 종일 숭일 부역의 뉴라이트 역사관과 자기모순, 식민지근대화론과 이승만 건국론

    한국 뉴라이트의 역사적 배경과 뿌리에 이어, 식민지근대화론과 이승만 건국론 등 친일을 넘어 종일(從日)·숭일(崇日)의 행태까지 보이고 있는 뉴라이트의 역사관과 자기모순을 살펴본다.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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