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 헌정사상 45년 만에 윤석열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고, 계엄사령관 육군대장 박안수가 계엄포고령 1호를 발표했다.
윤석열의 한심한 비상계엄령 선포 전문과 계엄사령부 포고령 1호 내용, 어째서 사람이 저 모양인가!
비상계엄령 선포 전문, 윤석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대통령으로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했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이후에도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 없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건국 이후에 전혀 유례 없던 상황입니다.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마저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국가 예산 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 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를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해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 천국, 민생 치안 공황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에서 재해 대책 예비비 1조 원, 아이 돌봄 지원 수당 384억 원, 청년 일자리,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등 4조 1000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심지어 군 초급간부 봉급과 수당 인상, 당직 근무비 인상 등 군 간부 처우 개선비조차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예산 폭거는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가 재정을 농락하는 것입니다.
예산까지도 오로지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이런 민주당의 입법 독재는 예산 탄핵까지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마비되고 국민의 한숨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자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짓밟고 헌법과 법에 의해 세워진 정당한 국가 기관을 교란시키는 것으로서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입니다.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의 방탄으로 국정이 마비 상태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됐고, 입법 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 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유 민주주의의 기반이 돼야 할 국회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괴물이 된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저는 이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습니다.
이는 체제 전복을 노리는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안전, 그리고 국가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저는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습니다.
계엄 선포로 인해 자유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주신 선량한 국민께 다수 불편 있겠습니다만 이러한 불편을 최소하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 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해 부득이한 것이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저는 오로지 국민 여러분만 믿고 신명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 낼 것입니다.
저를 믿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 발표 내용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합니다.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
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4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
5.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6. 반국가세력 등 체제전복세력을 제외한 선량한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상의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계엄법 제 9조(계엄사령관 특별조치권)에 의하여 영장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을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 14조(벌칙)에 의하여 처단한다.
2024.12.3.(화) 계엄사령관 육군대장 박안수.
윤석열 정권은 해체해야 한다
윤석열은 야당이 자신이 임명한 장관, 방통위원장, 국방장관 등에 대한 탄핵을 시도하고 예산안을 감액했단 이유를 들며 징징대다가, 늘상 하던 종북세력 타령, 반국가세력 타령을 하며 비상 계엄을 선포한것이다.
검찰을 등에 업고 자신과 김건희 일가의 범죄 의혹을 감싸고, 문제적 인물들을 각 부처에 임명하며 민주주의와 국정을 개판으로 만들며, 지지율 10% 대인 대통령이 자기를 믿어 달라며 대한민국 45년 만에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
헌정 질서를 짓밟고...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
국정이 마비 상태...
범죄자 집단의 소굴...
사법·행정 시스템을 마비..
자유 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
풍전등화의 운명...
망국의 원흉...
비상 계엄 선포문에 등장하는 문구들, 거울을 보며 쓴 글인가?
윤석열과 윤석열이 임명한 공직자들, 그 주변의 간신들이 벌이고 있는 작금의 행태를 남보고 하지 말라며 계엄의 이유를 들고 있다.
뻔뻔하고 무식하고 무도하고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윤석열과 그에 동조하는 무리들이 그동안의 국정 운영과 청문회 및 국정감사 등에서 보여진 헌법정신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날뛰는 행태가 위태로워 보인다 했더니 기어이 난동을 부리고 말았다.
처단한다... 계엄법에도 없는 '처단한다'는 용어를 써가며 국민에게 협박을 하고 있다.
입으로 애국을 팔며 자신들의 입신양명을 위해 생존본능에만 충실한, 쓰레기같은 대한민국의 자칭 보수들을 이번 기회에 청소해야 한다.
진영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가 후진국으로 망해가고 있다.
천주교 사제들의 시국선언문이 떠오른다.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 !
▶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 윤석열의 파면을 선고합시다, 천주교 사제 1,466인 시국선언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 윤석열의 파면을 선고합시다, 천주교 사제 1,466인 시국선언
국민의힘 정당과 윤석열, 명태균과 연관된 여론조사 조작, 선거 개입 등의 논란이 끝없다. 이 정도 상황이면 법적인 문제를 떠나 스스로 퇴진하고 정당을 해산함이 양심 있는 인간의 최소한의
artopic.tistory.com
'사회토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헌법과 계엄법 조항에도 위배, 윤석열과 김용현의 막가파 식 비상계엄령, 내란죄로 체포 처벌 가능 (46) | 2024.12.04 |
---|---|
국헌문란 내란죄의 내용 수괴 및 모의참여자 처벌, 외환유치·여적죄·모병이적죄 등을 포함한 외환죄 (42) | 2024.12.04 |
윤석열 비상계엄령 선포, 계엄사령관 포고령 발표, 윤석열의 위헌 위법적인 계엄령 시도는 내란죄에 해당 (46) | 2024.12.04 |
전국 대학교 교수ㆍ연구자ㆍ학생ㆍ종교계ㆍ시민단체 시국선언, 윤석열 퇴진ㆍ탄핵ㆍ하야 등 시국선언문 내용 (47) | 2024.11.30 |
명태균 조은희 경선 개입 의혹, 시키는 대로 해라, 경선 승리 후 서초구 시의원 추천권, 영남의 황태자 (47) | 2024.11.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