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9 폭동 당시 서부지법 판사실에 침입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이형석을 비롯, 서부지법에 방화를 시도한 투블럭남, 김건희 팬클럽의 운영자 '젊은시각' 등 서부지법 폭동에 관련된 극우 폭도들이 줄줄이 체포 구속되고 있다.
윤석열 따위를 옹호하며 법을 무시하고 폭동을 일으킨 폭도들에게 헌법과 법률의 사법적 정의와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한 공권력의 엄정한 법 집행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서부지법 판사실 침입 특임전도사ㆍ방화미수 투블럭남ㆍ퀸건희 운영자 모두 구속, 전광훈 전담 수사팀 구성
서부지법 판사실 침입 특임전도사 긴급체포, 구속
판사실 침입 이형석 구속
2025. 1. 19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사태 당시 7층 판사실에 침입한 40대 남성이 1월 20일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40대 남성 이형석은 목사로 알려진 전광훈이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의 특임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이형석은 1. 19 폭동 당시 서부지법에 침입해 7층 판사집무실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되어 23일 서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결국 이 씨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23일 구속됐다.
이형석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의 관계
서울지법 판사실 문을 발로 차 부수고 침입한 이형석가 전광훈의 사랑제일교회 특임 전도사로 보도되자 사랑제일교회는 이형석이 전광훈이나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이 없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사랑제일교회
- 특임 전도사는 청교도신학원이라는 성경 공부 과정을 수료한 분들께 부여되는 명칭
- 현재까지 누적 2000명 이상의 수료자가 있다.
하지만 전광훈과 이형석의 관계는 사랑제일교회의 해명과는 달라 보인다.
전광훈과 이형석 등 7명은 2022년 4월부터 약 두 달 동안 A교회 목사를 괴롭히는 집회·시위를 해 소송을 당했고, 법원은 이들의 시위를 '인격권을 침해하는 위법 행위'로 보고 전광훈과 이형석 등에게 10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 법원은 "전광훈은 적어도 이형석 등이 시위를 하고 있음을 잘 알면서 이를 지원·방조함으로써 공격 의사를 실현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전광훈을 추종하는 이형석 등이 전광훈의 뜻에 찬동해 시위를 한 것"이라고 적시했다.
서부지법 방화미수 투블럭남 긴급체포, 구속
2006년생, 법원 방화미수 폭도
1. 19 폭동 당시 서부지법에 기름 뿌리고 방화를 시도했던 일명 투블럭남이 22일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2006년 생으로 알려진 투블럭남은 서부지법 폭동 당시 노란색 라이터 기름통을 꺼내 개봉을 했고, 같이 있던 폭도가 서부지법 건물 깨진 유리창 안으로 기름을 뿌리자 종이에 불을 붙여 건물 안으로 던졌다.
다행히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당시 건물 안에는 서부지법의 직원 20여 명이 폭도들을 피해 옥상으로 대피해 있던 상황이었다.
살인미수나 다름없는 미친 짓을 한 것이다.
특수공무집행방해,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건조물침입,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를 받는 투블럭남은 10대이지만, 서울서부지법은 도주의 우려가 있고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 방화미수 투블럭남과 운정참존교회
서부지법 폭동 당시 법원 건물에 기름을 뿌리고 불 붙인 종이를 던진 2006년 투블럭남이 파주의 운정참존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임목사 고병찬.
운정참존교회의 유튜브 영상 제목들
- 김용현 국방부장관 감옥에서 애국 국민에게 옥중서신을 보내다.
- 윤대통령 반드시 복귀하고 이재명 감옥 간다.
- 이 시각 윤대통령 참석한 서부지법에서는 평화시위에 경찰의 폭력난무
- 윤대통령 탄핵 막자! 한남동 대통령관저 사수하라!
대한민국의 일부 교회들과 자칭 목사들은 신도들을 끌어모아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가.
파주운정참존교회(담임 고병찬 목사)가 운영하는 국제성경기독학교가 국민일보가 선정한 '2024 기독교브랜드 대상' 교육 부문에서 수상했다는 기사가 보인다. 참으로 어질어질하다.
김건희 팬클럽 '퀸건희' 운영 극우 유투버 구속
서울서부지법 1. 19 폭동에 가담해 구속된 유튜버 '젊은시각'은 김건희의 팬클럽 '퀸건희'의 운영자로 밝혀졌다.
'퀸건희'는 2022년 5월 윤셕열의 대통령 취임 후 세련되고 국제적인 이미지를 조성한다며, 김건희의 의중에 따라 유튜버들을 동원해 만들어진 팬클럽으로 알려져 있다.
유튜버 '젊은시각'은 윤석열의 12.3 내란 사태를 옹호하고 각종 극우 집회에 참석하며 윤석열 지지 활동을 해왔다고 한다.
서부지법에 침입해 폭동현장을 촬영하다 경찰에 체포되었고 체포 후 경찰버스로 이동하는 중에도 방송을 하다 경찰 제지가 있고 나서야 방송을 껐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젊은시각'은 구치소로 이동한다며 황교안, 김태우(전 강서구청장), 고성국, 이동재 등에게 감사하다며 글을 남겼다.
서부지법 폭동사태 연루 유튜버
- 용만전성시대tv 구속
- 김사랑tv 구속
- 파파존tv 채널삭제
서부지법 폭동 배후세력 추적 및 전광훈 전담 수사팀 구성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등 배후세력 추적
경찰은 이미 체포 구속된 폭도들 외에도 유튜브 영상, CCTV, 신용카드 사용, 서부지법 인근 통신 내역 등을 모두 분석해 연휴 기간 전국에서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들을 집중 체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국민의힘 갤러리' '미국 정치 갤러리' 등 3곳의 갤러리에서 서부지법 폭동 사전 모의 및 폭력 선동 정황을 포착하고 배후 세력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시인사이드 해당 갤러리에서는 윤석열의 영장 실질심사를 앞둔 16일부터 서부지법의 후문 출입로 등 진입 경로를 분석했고, 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17~18일 사이에서는 공수처 차량 위치, 서부지법 진입 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경찰은 게시글 작성자들을 추적해 사전 모의 정황 및 지시의 배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전광훈 전담 수사팀 구성
사랑제일교회를 이끄는 목사 전광훈은 내란선동 및 선전, 소요 혐의로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10여 건의 고발을 당했다.
경찰은 전광훈에 대한 고발건을 서울경찰청 안보수사 1대에 배당하고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
이번 1. 19 서부지법 폭동에는 사랑제일교회 특임 전도사로 알려진 이형석 외에도 사랑제일교회 윤 XX 전도사도 현장에서 폭력을 선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광훈 전담팀은 지난 23일 시민단체 대표 2명에 대한 고발인 조사도 진행했고, 폭도들의 폭력을 부추긴 유튜브 영상, 발언 내용, 관련 증언을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전광훈에게 출석 요구서를 발송, 소환 조사를 할 방침이다.
▶ 서부지법 폭동 체포 58명 구속사유, 윤석열 정부 선관위 165회 압수수색 및 강제수사하고도 부정선거 타령
서부지법 폭동 체포 58명 구속사유, 윤석열 정부 선관위 165회 압수수색 및 강제수사하고도 부정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 56명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경찰은 아직 체포되지 않은 폭동 가담자들도 끝까지 추적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구속영장이 기각된 자들도 불구속 상태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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