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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토픽

명태균의 여론조사 보고서에 윤석열은 ㅇㅋ 김건희는 넵 충성, 윤석열-명태균-김건희 카톡 및 텔레그램

by 호외요!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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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압수하여 복구한 명태균의 PC에서 윤석열-김건희가 명태균의 비공표 여론조사를 수차례 받아본 정황이 나왔다.

뉴스타파가 입수한 명태균-윤석열-김건희 간의 대화 내용을 통해 윤석열의 정치자금법 위반 정황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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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부부

 

명태균의 여론조사 보고서에 윤석열은 ㅇㅋ 김건희는 넵 충성, 윤석열-명태균-김건희 카톡 및 텔레그램

     
     

    명태균 PC에서 발견된 윤석열-김건희-명태균 대화


    2024년 9월 30일 / 검찰, 강혜경 씨 주거지 압수수색

    검찰이 강혜경 씨가 보관하고 있던 명태균의 PC압수하여 하드디스크 포렌식 → 명태균-윤석열, 명태균-김건희의 카카오톡 및 텔레그램 메시지 캡처사진 280개 확인.

    이 PC는 국힘당 김영선 의원의 지역구 사무소에 있던 명태균의 PC로, 언론 보도로 명태균 의혹이 알려지자 명태균이 강혜경 씨에게 버려 달라고 부탁했지만 강 씨는 이 PC를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었다.  

    이 280개 메시지의 대화 기간은 2021년 6월 26일 ~ 2023년 4월경으로 윤석열의 대선 출마 선언 며칠 전부터 대통령 당선 후 1년여 기간이다.

    이들 간의 대화 내용으로 명태균이 윤석열에게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제공한 정치자금법 위반 정황이 뚜렷해졌고, 그동안 윤석열과 명태균의 거짓말도 여실히 드러나게 되었다.

    검찰은 2024년 11월 4일 이들의 대화 내용을 정리해 107쪽의 수사보고서를 작성했지만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 전과 이후 지금까지 소환 등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넵 충성! 수시로 주고받은 명태균-김건희


    2021.6.26 김건희-명태균 카톡

    210626-전국정기 10차. pdf 파일을 명태균이 김건희에게 전송. 이 파일은 여론조사업체 PNR이 실시한 언론 공표용 여론조사였다. 머니투데이는 이름만 빌려줬을 뿐, 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

    명태균: 내일 27일 일요일 오후 7시에 공표보도될 머니투데이 대선여론조사 자료입니다. 그때까지 보안 유지 부탁드립니다.

    김건희: 네.


    2021.6.27 김건희-명태균 카톡

    윤석열 후보가 1등을 차지한 대선후보 적합도 그래프를 명태균이 김건희에게 전송.

    김건희: 좋은건가요?

    명태균: 네 여론조사 결과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김건희: 지금 전부 최재형 뒤에 김종인이 있다고 쫙 퍼졌습니다. 맞을까요?. 걱정됩니다.

    명태균: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위원장님께 말씀 다 전했습니다.

    김건희: 넵, 감사합니다.


    2021.6.28 김건희-명태균 카톡

    요론조사 결과 요약 글, 명태균이 김건희에게 전송.

    김건희: 감사합니다. 010 XXXXXXXX 윤석열. 감사합니다. (김건희가 윤석열 전화번호 명태균에게 전송)

    명태균: 이따 4시 20분에 연락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건희: 넵!


    2021. 7. 3 김건희-명태균 카톡

    210703-전국정기 11차. pdf 파일 명태균이 김건희에게 전송.

    명태균: 내일 오후에 공표될 여론조사 자료입니다. 보안 유지 부탁드립니다.

    김건희: 넵 충성!


    이밖에 2021년 7월 28일, 8월 9일, 8월 17일 등에도 명태균이 김건희에게 언론 보도 전 여론조사 보고서 전송.

    당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자체를 저울질할 때였는데, 뉴스타파는 김건희가 명 씨의 정치 인맥과 여론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대선 출마와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결정한 것으로 추정했다.



    김건희에게 수시로 건넨 명태균의 비공표 여론조사


    명태균은 조작된 비공표 여론조사 해서 윤석열과 김건희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이 일자 자신이 혼자 참조하려고 했다는 믿기지 않는 해명을 했었다.

    하지만 명태균의 pc에서 복원된 카톡 내용을 보면 문제의 비공표 여론조사 보고서를 최소한 2차례 이상 김건희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된다.


    2021. 8.28 김건희-명태균 카톡

    대선 자체 조사 08.28(1). pdf 명태균이 김건희에게 전송.

    명태균: 비공표 여론조사 보안유지 부탁드립니다.
    김건희: 네.


    2021. 9. 4 김건희-명태균 카톡

    대선 자체 조사 21.09.04.pdf 명태균이 김건희에게 전송.

    명태균: 어제 조사한 비공표 여론조사라 보안유지 부탁드립니다.

     

    2021. 10. 5 김건희-명태균 카톡

    김건희_명태균_카톡
    김건희와 명태균의 키톡, 출처: 뉴스타파, 검찰 수사보고서



    김건희: 이러다 홍한테 뺏기는 거 아닐까요ㅠ”, “홍이 1등은 안 되나요?”

    명태균: 네, 어렵습니다. 내일 자체조사를 해보겠습니다.

    김건희: 넵

    * 여기서 명태균이 말한 자체조사도 미래한국연구소의 비공표 여론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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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의 ㅇㅋ, 윤석열-명태균 텔레그램


    2021. 10. 20 명태균-강혜경 통화 녹취

    명태균: 그 내일은 윤 쪽에서 조사할 건데… 데이터를 내일 쫙 한번 돌려봐야 되는데.

    2021. 10. 21 미래한국연구소, 비공표 여론조사 실시


    2021.10. 21 윤석열-명태균 텔레그램

    대선조사 결과보고서 21.10.21.pdf 명태균이 윤석열에게 전송.

    윤석열_명태균_텔레그램2
    윤석열과 명태균 텔레그램, 출처: 뉴스타파, 검찰 수사보고서



    명태균: 10월 21일 오늘 조사한 국민의힘 당내경선 당원 5,044명의 여론조사 결과 자료입니다. 비공표 여론조사라 보안 유지를 부탁드립니다.

    윤석열: 그래요


    명태균: 이재명을 선택한 11%는 이중 당적자로 추정됩니다. 최소 6만 명 정도.

    윤석열: 이놈들이 홍으로 가는 거 아냐?

    명태균: 네 맞습니다.

    명태균: 전두환 대통령 발언으로 대구, 경북에서 보수 후보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경선에서는 긍정적 영향이 조금 더 있습니다.

    윤석열: ㅇㅋ.



    ▶ 뉴스타파: 명태균 윤석열 김건희 카톡입수, 윤석열 기소할 물증 나왔다

    명태균 윤석열 김건희 카톡 입수, 출처: 뉴스타파



    윤석열의 내란과 명태균 게이트


    윤석열의 12. 3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사태 이전까지 명태균 게이트가 확산하며 수많은 인물의 연루 의혹이 타올랐다.

    윤석열과 김건희의 김영선 공천 개입 논란은 물론 국힘당 여러 의원들과 오세훈, 안철수, 홍준표, 개혁신당 이준석 등등 명태균과 미래한국연구소의 강혜경 씨 증언을 통해 나오는 이름은 끝이 없었다.  

    줄줄이 명태균에 코 꿰인 자칭 보수 정치인들이 변명과 발뺌의 아우성으로 패닉일 때, 윤석열과 김용현 일당들의 기괴하고도 어이없는 비상계엄 내란 사태가 발생했다.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윤석열 일당의 친위쿠데타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극악한 범죄로, 여전히 수괴 윤석열과 곳곳에 기생하고 있는 내란 옹호 동조자들의 분탕질로 확실한 정리가 되지 못하며 지속되고 있다.

    역시나 명태균 게이트에 연루 의혹을 받는 국힘당과 보수 인물들이 내란 사태 이후에도 극렬히 윤석열을 옹호하거나 탄핵 반대 등을 통하여, 이 혼란 사태의 조속한 종결을 방해하고 있는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아무런 증거도 없이 쓰레기 유튜브의 부정선거 망상을 외치며 내란의 핑계를 대고 있지만, 정작 윤석열 자신의 부정선거 개입 의혹의 증거는 훨씬 명확해 보인다.



    특검이 필요한 이유, 시간이 걸려도 갈 놈은 간다


    뉴스타파의 취재에 의하면 김건희-윤석열이 명태균에게 제공받은 비공표 여론조사는 최소 4건이다. 명태균과 그저 아는 사이 정도라던 윤석열의 말은 역시나 거짓말이었고 윤석열 김건희에게 비공표 조사를 보고한 적 없다던 명태균의 말 역시 거짓말 투성이었다.

    그동안 언론을 통해 공개된 미래한국연구소의 윤석열 관련 여론조사비용 3억 7천여 만원을 윤석열 측에서 지급한 자료도 없다. 명백한 정치자금법 위반 정황이다.

    이제 내란까지 일으키고도 헛소리를 해대는 윤석열의 해명에 진실을 기대하는 국민은 한 줌 극렬 지지자 및 윤석열 인질이 필요한 국힘당 말고는 없을 것이다.

    윤석열 정권 내내 김건희와 윤석열의 행동대장 역할을 했던 검찰 역시 끝까지 눈치를 보며 사건을 뭉개고 있었다.

    특검이 필요한 이유다.

    하지만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와 그 뒤를 이은 최상목은 엄청난 착각을 하며 내란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에 거부권 행사로 대통령 놀이를 하고 있고,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는 국힘당은 국회 재의결을 부결시키며 하루하루만 살아가고 있다.

    아무리 발악을 해도 저런 질 떨어지는 궤변 선동 정치, 막가파식 우기기 정치는 뒷골목 양아치 세계에서나 싼값에 거래될 뿐 절대로 '보편'의 세상을 거스를 수 없다.


    ▶ 내란특검법 김건희특검법 부결, 윤석열 김건희 수준의 정당 국민의힘이 꿈꾸는 양두구육 통치

     

    내란특검법 김건희특검법 부결, 윤석열 김건희 수준의 정당 국민의힘이 꿈꾸는 양두구육 통치

    국민의힘이 역시나 내란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부결시켰다.비상계엄과 내란 사태의 지속으로 국가시스템의 혼란과 경제가 휘청거려도 온갖 궤변으로 윤석열과 김건희를 보호하며 딱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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