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수괴 피의자로 체포영장을 거부하며 관저에 숨어 발악하다 결국 공수처에 체포된 윤석열과 그에 못지않게 온갖 기괴한 의혹이 끊이지 않는 김건희에 대한 기막힌 제보들이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은커녕 동네 양아치들보다 공사 구분도 없고 법치와 사리에 대한 한 줌 양심도 없어 보이는 윤석열과 김건희, 그 추종자들에 대한 법적 책임 추궁이 절실해 보인다.
윤석열 김건희 생일에 찬양곡 합창ㆍ윤석열 삼행시ㆍ해군 함정 술 파티ㆍ경호처 안마, 공산당이 따로 없네
하늘이 보내주신 대통령님~ 경호처 합창곡
2023년 12월 18일, 대통령실 강당에서 경호처 창설 6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윤석열의 생일파티와 겸해서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 직원들이 3달간 연습한 합창곡이 행사 도중 울려 퍼졌다.
84만 5280분 귀한 시간들~
취임 후 쉼 없이 달린 수많은 날~
오로지 국민만 생각한 당신~ 고마워요~
새로운 대한민국 위해서~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대통령이 태어나신 뜻깊은 오늘을~
우리 모두가 축하해~
가사에 등장하는 84만 5280분은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취임한 2022년 5월 10부터 행사가 열린 2023년 12월 18일 (윤석열의 생일)까지의 일수를 분으로 환산한 시간이다.
유명 뮤지컬 '렌트'에 나오는 노래를 윤석열에 대한 찬양으로 개사하고, 행사 1주일 전쯤에 서울의 한 녹음실에서 미리 섭외해 둔 음악인들을 통해 음원을 제작했다고 한다.
이렇게 만든 음원을 12월 18일 행사에서 틀고 이에 맞춰 경호처 직원들이 윤석열 김건희 앞에서 합창을 한 것이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제보받은 바에 의하면 이 행사에는 윤석열 김건희의 반려견들도 함께 했다.
이날 열린 경호처 창설 60주년 행사 겸 윤석열 생일 파티는 당시 경호처장이었던 내란중요임무종사자 김용현이 주관하고 현재 경호처 차장 김성훈(당시 기획 관리실장)이 기획했다고 한다.
이 행사에서는 윤석열에 대한 낯 뜨거운 합창곡 헌정뿐 아니라 윤석열 삼행시 짓기도 진행되었고 3명을 선발해 수상가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처 일부 직원들은 '경호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이런 일도 해야 하느냐'며 자조 섞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가 막힌 일이다.
경호처 직원을 윤석열 안마에 동원
경호처 사장을 잘 아는 인사의 제보
- 윤석열이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경호처 직원들로부터 어깨 다리 등의 마사지를 받았다.
- 김용현 처장, 김종철 차장, 김성훈 기획관리실장, 이진하 수행부장 등 당시 경호처 지휘부의 지시와 묵인하에 '안마 동원'이 이뤄졌다.
- 경호처 직원들이 자괴감을 느끼며 괴로움을 토로하자 당시 지휘부는 '대통령 몸에 손을 댈 수 있는 것은 영광'이라는 취지로 달랬다고 한다.
- 윤석열 취임 초기에는 경호처 수행부에 소속된 국가대표 출신 경호관들이 한남동 관저에서 안마를 했다.
- 이후 대규모 인사발령이 나면서 인원들이 교체됐고, 경호처 내 교육 담당자가 대통령 안마 업무까지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 이 직원은 윤 대통령의 해외순방에도 동행했다.
김건희 생일에 경호차장 김성훈의 풍선 이벤트
2024년 9월 초, 김건희 생일에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한남동 관저로 의전 전용차량 벤츠 마이바흐를 보냈다. 김건희가 트렁크를 열자 풍선과 현수막이 공중에 펼쳐지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는 것.
김성훈은 박종준 전 경호처장 체제에서도 인사와 예산 조직을 실질적으로 지휘했다고 알려졌고, 김용현이 경호처장으로 오자 경호차장으로 승진했다.
대통령경호처에서 김용현 전 경호처장, 김성훈 경호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김신 가족부장 등이 대표적인 강경파로 알려져 있다.
윤석열 김건희 부부 해군 함정에서 술파티
2025년 1월 14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정조사 특위) 제1차 기관 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의 의혹 제기.
- 윤석열 김건희 부부는 2023년 8월 여름휴가 당시 거제 저도에 머물렀다.
- 해군 함정에서 노래방 기기까지 불러 술 파티를 하고, 지인들 보라고 거가대교에서 폭죽놀이까지 했다고 한다.
- 이런 일정을 주도한 사람은 대통령경호처 차장 김성훈으로 알려져 있다.
- 김건희가 얼마나 신나게 놀았는지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는지 몰랐다',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고 했다고 당시 참석한 제독이 전했다.
- 지난해(2024년) 8월에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건희가 '귀빈정'이라고 알려진 항만 지휘정을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 경우 항만 수송정, 군수 지원정도 함께 움직이고, 고속정이 외곽을 경비한다.
- 군의 안보 자산이 윤석열 부부의 유흥에 이용돼서야 하겠나.
이 같은 추미애 의원의 의혹 제기와 관련해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대통령 일정과 관련된 것은 저희가 관여할 수 없다"며 "경호처에서 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무나 종북, 빨갱이로 공격하더니
자신의 뜻과 다르거나 자신들이 잘못을 비판하면 그저 종북, 빨갱이를 가져다 붙이며 곰팡내 나는 색깔론 말고는 할 줄 아는 거 없는 빈곤한 정신 소유자들이, 정작 자신들이 하는 짓이 북한 공산당의 모습과 똑 닮아있다.
종북 공산세력 척결을 외치던 윤석열은 경호처 직원의 안마를 받고, 윤석열의 임명으로 고위 공직에 오른 작자들은 윤석열 찬양가를 지어 바친다.
이승만 박정희의 궁핍한 유산을 머리띠로 매고 아직까지 쉰내 나는 반공 말고는 팔 것도 없는 국힘당은 당내 이견을 색출하자며 공산당 인민재판 놀음을 하고 있다.
2025년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민주적 토론과 합의와 국가 시스템으로 무엇하나 공적인 진전을 이뤄내지 못하는 우둔한 정치사업자들은 과거 독재자들의 일견 손쉬워 보이는 폭력적 방법론을 동경하게 된다.
한낱 짧은 꿈같은 권력을 위해 공권력의 폭력을 동원해 순식간에 반대자를 쓸어버리는 것.
그 멍청함이 가져오는 사회와 인간의 파괴가 어떤 고통과 참혹함을 불러오는지 그들의 인지구조에서는 깨닫기 힘들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그런 일들이 반복된다.
아마도 인류가 멸망하기 전까지 반복될 일이다.
하지만 그때마다 그런 류의 인간들은 분명 또 참혹하게 단죄받았다. 그것 또한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반복될 것이다.
▶ 계엄 포고령 잘못 베낀 김용현 탓이라는 윤석열, 추잡과 비굴의 끝판왕 다운 체포 후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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