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문석 의원은 자신의 SNS에 국힘 윤상현의원이 김건희와 친한 명태균에게 외교부장관을 시켜달라는 청탁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국힘내부에서는 윤석열 탄핵에 찬성한 의원들을 왕따 시킨다는 분위기가 전해지고 있다. 망해가는 국민의힘이 이제 대놓고 미쳐 날뛰고 있다.
윤상현 명태균에게 나 외교부장관 시켜줘, 탄핵찬성 의원 배신자라며 왕따 시키는 국힘당
국힘당 윤상현, 명태균에게 나 외교부장관 청탁
2024.12.19 민주당 양문석의원의 SNS
<최초공개> 윤상현의 셀프 인사 청탁, 김건희와 친한 명태균에게 "나~외교부 장관 좀 시켜주라"
무슨 짓을 해도, 1년만 지나면 다 잊어 먹는다며, 국민을 개 돼지 취급했던 윤상현, 탄핵 반대를 선동하며, '12.3. 윤석열의 내란 폭동'에 동조했던 윤상현. 그 윤상현이 왜 그렇게 윤석열을 옹호하고, 심지어 내란 폭동에 동조했는지 그 이유가 밝혀졌다. 윤석열의 몰락은, 윤상현이 작당한 내밀한 정보의 공개를 의미하고, 이는 곧 정치인 윤상현의 몰락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대목, 윤상현은, 김건희와 친한 명태균에게 "나~외교부장관 좀 시켜주라"며 인사 청탁을 했다 것. 명태균 관련 녹취록이 전격적으로 다 공개되면, 윤상현은 명태균에게 부탁했던, 자신의 외교부 장관 청탁 사실도 밝혀지기 때문이었다.
윤상현! 양문석의 이 주장이 거짓이면, 나를 고소하라.
윤석열이 김영선 공천 줘라 지시한 건 윤상현
명태균의 법률 대리인 남상권 변호사는 이른바 명태균의 황금폰에 대해 얘기하며 민주당에 공개한 명태균의 녹취록 내용은 해당 통화의 20% 정도로, 엄청난 내용이 누락되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024년 10월 31일 공개했던 명태균의 녹취록
윤석열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
명태균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남변호사의 말에 따르면 민주당이 공개한 위의 윤석열과 명태균 대화에서 중간에 빠진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바로 윤석열이 김영선에게 공천을 주라고 지시한 사람이 2022년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이었던 윤상현이라는 것. 또 이른바 윤핵관들도 김영선의 공천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남변호사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
윤상현 관련 부분
남상권: 다시 한번 더 그 부분과 관련해서 확인하겠다, 지시를 하겠다. 실명이 나옵니다.
김종배: 그 실명이 누굽니까?
남상권: 윤상현입니다.
김종배: 윤상현 당시 공관위원장에게 내가(윤석열) 이렇게 지시하겠다라고 이야기한다라는 겁니까?
남상권: 네, 그렇습니다.
윤핵관 관련 부분
남상권: 그들은 공관위원이 아닙니다. 그들이 그때 당시 당 지도부를 하고 있었는지는 제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아주 무게감 있는 정치인들입니다.
김종배: 혹시 그게 언론에서 이른바 윤핵관이라고 불렸던 그 의원들을 이야기하는 걸까요?
남상권: 정확합니다.
김종배: 내가 윤상현 공관위원장한테 이렇게 할 거다, 그다음에 이른바 윤핵관들도 김영선 공천에 반대하지 않는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는 겁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남상권: 그런 취지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윤석열 김건희 관련 부분
남상권
- 명태균과 윤석열은 추가로 더 통화도 했고, 김건희와 통화 및 메신저를 통한 대화 등이 여러 번 있었다.
- 일부는 삭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 검찰의 포렌식을 통해 결과가 나오면 들어볼 수 있을 것.
윤상현 측의 입장
- 대통령이 공천 관련해서 얘기한 적도 없고, 지시한 적도 없다.
- 윤석열에게 공천관련한 보고를 한 적도 없고, 김건희 여사로부터 전화를 받은 적이 없다.
탄핵찬성자 배신자라며 왕따 시키는 국힘당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탄핵안에 찬성을 밝혔던 의원들에게 왕따 따돌림을 하고 있다는 기가 막힌 소식이 전해졌다.
탄핵 찬성한 국힘 의원
- 국회에서 마주치면 악수도 거부하고, 심한 경우 가까이 와서는 ‘배신자’라고 속삭이고 가더라.
- 왕따나 따돌림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압박이 가해지니 초재선 의원들이 쇄신 목소리를 내기는 어렵다.
- 변화를 원하는 의원들끼리 소통은 있지만 ‘나도 왕따가 될 수 있다’는 무서움 때문에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관계자
- 탄핵찬성파뿐 아니라 비상계엄 해제에 찬성한 의원들에 대해 다른 의원들이 공식 석상에서 악수를 일부러 하지 않거나, 피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 학생들도 잘하지 않을 이지메가 일어나고 있다.
국힘 초선 의원
- 친윤계가 주도하는 상황에서 쇄신 주장이 무의미하니 상황이 좀 정리되는 걸 보려고 한다.
국민의힘 안철수
- 당내 탄핵 표결과정, 대통령 옹호 분위기에 대한 민심 이반이 심각하다.
- 친윤당, 계엄옹호당으로 낙인찍히면 집권은 불가능하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
- 국회에서 통과한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될 경우 그 탄핵안을 발의·찬성 표결한 국회의원을 직권남용으로 처벌해야 한다.
민주주의는 개나 줘버리고 윤석열 김건희에 입 다물고 조아리던 정치 사업자들이 이제 확실히 망할 듯하니 아예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정신을 놓고 미쳐 날뛰고 있다.
비상계엄을 선포해 무장 군인을 국회로 보내고, 국회의원 체포 계획을 세워 제 맘대로의 통치 계획을 꿈꿨던 윤석열을 옹호하다 못해 탄핵 찬성자를 색출하자느니, 탄핵 기각되면 찬성자를 처벌하자느니 하는 미개국가 3류 코미디 같은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해대고 있다.
윤석열 탄핵에 찬성한 연예인 명단을 만들어 CIA에 신고하고 있다는... 자칭 보수 지지자들의 그 수준과 똑같은 눈높이의 인간들이 대한민국 여당을 차지하고 있다.
▶ 소환조사 불응 및 헌재 명령서 수취 거부, 윤석열과 국힘의 탄핵심판 지연 전략 이유와 심리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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