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총에서 윤석열 탄핵안 표결 전후로 대놓고 탄핵반대를 압박하고, 탄핵 찬성자를 색출하는 행태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종북 타령, 빨갱이 타령의 프로파간다로 빈곤한 정치적 어젠다를 메꿔오던 정당이 공산당식 인민재판을 사용하여 자아비판을 강요하고 있다.
공산당 빨갱이 타령하더니 탄핵 찬성자 색출 인민재판하는 국힘당, 파렴치한 인지 부조화의 일상화
윤석열 탄핵 찬성의원 색출하는 국민의힘
비공개 투표, 거수로 의사표시 해라
2024.12.14 윤석열 탄핵안 표결 전 국힘 의총
국민의힘이 윤석열 탄핵안 표결 전 열린 의총에서 당론을 윤석열 탄핵 반대, 탄핵안 부결로 정하고 거수로 의사표시를 하라고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위헌적 불법적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의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탄핵에 대한 국민의 여론이 드높은데도, 당론을 탄핵반대로 정하는 것도 모질라 탄핵 찬성 의원들을 대놓고 압박하는 뻔뻔함을 보인 것이다.
헌법에 어긋나는 끔찍하고 무식한 행태는 국회에서 윤석열의 탄핵안이 통과된 후에도 벌어졌다.
탄핵소추안 가결 후 열린 국민의힘 의총에서 의총장에 없는 사람을 의심하고 또 '한 명씩 일어나 탄핵 찬성과 반대, 기권 여부를 밝히자'는 주장이 나왔다고 한다.
복수의 국민의힘 의원, 민주주의 맞나?
- 어제 의총에서 한 명씩 일어나 찬성을 했는지 반대를 했는지 가부나 기권을 다 얘기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 의총에서 당론을 그냥 부결로 유지하자고 논의가 되고 거기서 거수까지 하면서 다시 한번 확인했다.
- 비판이 엄청 세다. 너무 힘들다.
- 당론을 거수로 정하고 찬성 의원을 색출하는 게 민주주의 사회에서 맞나.
- 대통령 탄핵처럼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기명으로, 손들기로 정하는 것은 굉장히 우려스러운 상황.
- 탄핵될 건 다 알고 있었을 텐데 끝나고 나니 ‘갑자기 탄핵 찬성 누른 사람을 색출하자’ ‘여기(의총장) 없는 사람 누구냐’고 했다.
관련 기사 참조
▶ 경향신문, “한 명씩 일어나 탄핵 찬반 밝혀라”···가결 직후 국힘 의총서 색출 시도
* 종북 타령, 빨갱이 타령의 프로파간다로 빈곤한 정치적 어젠다를 메꿔오던 정당이 공산당식 인민재판을 사용하여 자아비판을 강요하고 있다.
국민의힘내 탄핵 반대파의 위세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 SNS
- 신념과 소신으로 위장한 채 동지와 당을 외면하고 범죄자에게 희열을 안긴 그런 이기주의자와는 함께 할 수 없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 본회의에 들어가기 전에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는 의미를 얘기했는데, 어떻게 찬성한 사람들을 동지라고 하겠냐.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 SNS
- 의원총회를 열어 결정한 당론이 애들 장난인가.
- 쥐새끼 마냥 아무 말 없이 당론을 따를 것처럼 해놓고 그렇게 뒤통수 치면 영원히 감춰질 줄 알았나.
홍준표 대구시장 SNS
- 찬성으로 넘어간 12표를 단속하지 못하고 이재명 2중대를 자처한 한동훈과 레밍들 반란에 참담함을 금할 길 없다.
- 그 12표는 정치권에서는 대강 추측할 수 있다. 비례대표야 투명 인간으로 만들면 되지만 지역구의원들은 제명하라.
권력과 이익을 위해 뭐든 하는 위헌 정당 국힘
참으로 기가 막힌 자칭 보수정당이다.
입에 발린 '국가 안보'를 외치며 한국 현대사의 레드콤플렉스를 자극하며 아무 데나 공산당, 종북, 빨갱이 프레임을 씌우던 자칭 애국 보수 정당 아니었던가?
그런 정당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의 탄핵에 찬성한 놈이 누구냐며 배신자를 색출하라고 인민재판을 열고 있다.
정권을 잡기만 하면 민주주의 시스템을 망가트리고 경제를 휘청이게 하면서도 오로지 반공 프레임으로 수십 년의 생명 연장을 누리던 정당이 자신들이 비난하던 공산당식 자아비판 강요를 서슴지 않고 있다.
소름 끼치도록 괴물 윤석열과 닮아있는 구태 정당이다.
자신들의 이익과 목적, 권력의 연장을 위해서라면 국민의 여론은 거들떠도 안 보면서, 국민 눈높이를 떠벌이고상대에게는 민주주의와 헌법질서, 법리를 외친다.
무감각한 도덕적 이탈과 파렴치한 인지 부조화의 일상화
한국의 자칭 보수정당, 보수 언론의 행태를 보며 떠오르는 단어들
후안무치
뻔뻔스러워 부끄러움이 없음
적반하장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을 나무람을 이르는 말.
인면수심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으나 마음은 짐승과 같다는 뜻으로, 마음이나 행동이 몹시 흉악함을 이르는 말.
목불인견
눈앞에 벌어진 상황 따위를 눈 뜨고는 차마 볼 수 없음.
자가당착
같은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서로 맞지 아니하고 모순됨.
면종복배
앞에서는 복종하지만 뱃속으로는 배신을 꿈꾸는 모습.
자승자박
자기의 줄로 자기 몸을 옭아 묶는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말과 행동에 자기 자신이 옭혀 곤란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교언영색
말을 교묘하게 하고 얼굴빛을 꾸민다. 아첨하는 말과 알랑거리는 태도.
자기모순
스스로의 생각이나 주장이 앞뒤가 맞지 아니함.
그저 정치질하기 편해서
무조건적인 재벌 옹호, 정치 검사 및 자칭 보수 언론과의 유유상종 상부상조 속에, 그저 정치질하기 편해서 모인 수십 년 된 이익집단의 뻔뻔함이, 윤석열과 김건희란 기괴한 생물체와 만나 최후의 발악을 하다 마침내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무감각한 도덕적 이탈과 파렴치한 인지 부조화의 일상화.
보편과 상식을 거스르면서도 국민을 땡처리하듯 팔아먹으며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정당은 해산해야 함이 마땅하다.
▶ 위헌정당 해산심판과 정당해산 법 조항, 통진당 뛰어넘는 국민의힘 해산 사유, 국힘 해산 청원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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