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당시 출동한 계엄군에게 실탄뿐 아니라 수류탄과 크레모어까지 있었다는 정황이 나왔다.
이런 미친 짓을 하고도 관저에 숨어 체포영장 저지를 지시하는 윤석열은 물론 내란을 옹호하며 영장 집행을 막겠다는 국힘당 의원들까지 모두 체포하는 강력한 사법정의 실현이 필요하다.
수류탄까지 든 계엄군 윤석열은 평화적 계엄 운운, 체포영장 집행 막는 국힘당 의원은 현행범 체포하라
12.3 비상계엄군, 수류탄과 크레모아 소지
폭탄과 실탄 들고 평화적 계엄?
2025.1. 14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서 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 청사와 여론조사회사 '꽃' 건물 점거 임무가 부여된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제9공수특전여단이 적재했던 탄약 탄종 중 세열수류탄 240발, 크레모어 18발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부대별 실탄 불출 현황
- 1공수특전여단(국회 출동) 5만 400발
- 3공수특전여단(중앙선관위 과천청사·선거연수원 출동) 4만 3268발
- 9공수특전여단(중앙선관위 관악청사·여론조사 꽃 출동) 8만 8127발
- 707특수임무단(국회 출동) 6040발
--------------------------------------------------
총 18만 8000여 발
계엄군이 실제 소지한 실탄
- 1공수특전여단 562발
- 3공수특전여단 1만 4140발
- 9공수특전여단 3만 2388발
- 707특수임무단 5.56mm 공포탄 포함 6040발
미치광이들의 발작
민홍철 의원
- 윤석열은 '경고성 계엄이다' '평화적 계엄이다' 이렇게 강변을 하고 있는데, 계엄군은 탄약을 18만 발 이상을 싣고 출동을 대기시켰다.
- 서울을 제2의 광주로 만들려고 했던 거 아닌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 공포탄만 개인이 휴대하고 개인화기 실탄은 절대로 개인에게 주지 말고 통합 보관하라는 지시를 분명히 했다.
윤석열의 표현대로라면 야당에 경고하려고 실탄 18만여발에 세열수류탄, 크레모어까지 준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것이다.
특전사령관은 2024년 10월 경 윤석열로부터 계엄에 대한 얘기를 듣고 자신은 반대했다고 하면서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실탄을 가지고 출동했다는 얘기다.
미쳐도 단단히 미친 작자들이다.
비상계엄과 친위 쿠데타 내란이 성공했으면 저들이 어떤 끔찍한 짓을 했을지 뻔히 보이는데 이제 와서 나는 반대했다, 경고성 계엄, 평화적 계엄이었다, 다친 사람 없지 않느냐는 등의 후안무치한 헛소리들을 내뱉고 있다.
비서실장 정진석의 꼴값
국힘당 계열에서 5선 의원을 지낸 정진석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세월호 참사 관련 망언, 친일 발언 등 숱한 논란을 일으켰다.
2024년 총선에서 낙마한 정진석은 윤석열의 비서실장에 임명되어서도 대통령실 관련 수많은 의혹에도 온갖 궤변으로 윤석열과 김건희를 비호하는 행태를 보여왔다.
윤석열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다가오자 대통령 비서실장 정진석은 1월 14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 중 일부
.
.
.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공성전 채비를 끝냈습니다. 언제든 성벽을 허물고, 한남동 관저에 고립돼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수갑을 채워 끌고 나가려고 합니다.
경찰과 공수처는 마약범죄 수사대원들까지 동원한다고 합니다. 경호처 병력의 네다섯 배가 넘는 경찰 병력을 동원해서 경호처의 경호 경비를 무력화시키겠다고 합니다.
직무가 중지되었다 해도, 여전히 국가원수이자 최고 헌법기관인 윤석열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
.
.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경찰 병력과 경호처 경호원 사이의 충돌 가능성입니다. 국가 기관과 기관이 충돌하면 중재할 수도 조정할 수도 없습니다.
.
.
.
경찰과 시민이 충돌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비극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
.
2025.1. 14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실탄을 가진 계엄군을 국회로 보내 끌어내라 하고 국회의원과 언론인, 선관위직원들을 체포 감금할 계획을 세운 내란 수괴가 법원의 체포영장을 거부하며 총이든 칼이든 무력을 사용하여 영장 집행을 저지하라 지시하고 있다.
정진석은 이따위 인간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남미 마약 갱단 다루듯 한다며 앓는 소리를 하고 있다. 경찰과 시민들이 충돌하면 비극이 발생한다고 본말이 뒤집힌 협박성 경고까지 날린다.
그리 국민이 걱정되면 윤석열 스스로 걸어 나오면 된다.
계엄실패 후 법적 정치적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던 윤석열, 온갖 추잡스러운 변명을 해대며 경호처 직원들을 방패 삼아 관저에 숨어서 국민을 혼란과 분노 속으로 내모는 건 바로 윤석열 자신이다.
정진석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윤석열과 한 몸이 되어 뻔뻔한 소리 작작하고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저따위 얄팍한 호소문 쓸 시간에 윤석열에게 그만하라고 한마디 하는 게 그나마 할 일 하는 것이다.
국힘당 다시 대통령 관저로 결집? 모두 체포하라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 시 용산 한남동 관저에 모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1월 15일로 예정된 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도 저지한다며 인원을 모집한다고 한다.
1월 6일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관저 앞에 갔던 국민의힘 의원들 45명이 참여한 단체 카카오톡방에 1월 15일 새벽 5시 관저 앞 집결할 인원을 모집하는 글이 올라왔다.
법무부를 비롯, 법조계에서도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가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도 국힘당 국회의원들은 '불법 영장'이라는 극우 유튜브의 헛소리들을 그대로 따라 하며 지랄발광들을 하고 있다.
경제를 말아먹어도 내란을 저질러도 그저 선거와 정권 연장을 위해서라면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궤변과 어거지를 쓰며 밑바닥을 드러낸다.
저들에게 갱생은 없다.
그저 저들이 남에게만 엄격하게 들이대는 법대로 현재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이 정한 법의 원칙대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면 현행범으로 체포하면 된다.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을 옹호하며 온갖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돈벌이 극우 세력들, 윤석열을 지킨다고 염병하며 체포영장 집행을 막고 선동하는 단체들과 그 무리들 모두에게 국가의 사법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것을 엄중히 보여줘야 한다.
▶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막겠다며 한남동 관저 앞 모인 국힘당 의원 명단, 전광훈 집회 참여 국힘당 의원
'사회토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엄 포고령 잘못 베낀 김용현 탓이라는 윤석열, 추잡과 비굴의 끝판왕 다운 체포 후 입장문 (4) | 2025.01.15 |
---|---|
비루하고 구질구질한 내란 수괴 윤석열의 체포 거부, 끝까지 비굴한 최상목의 행태 (2) | 2025.01.15 |
극우화 정치의 배경과 특징, 문제의 해결 없이 싸구려 선동으로 전락한 극우정치의 방법론과 모순 (15) | 2025.01.13 |
체포영장 방해 무력 사용 검토한 윤석열과 경호처 강경파 김성훈의 유혈사태 가능성, 최상목의 수수방관 (11) | 2025.01.13 |
반공청년단 예하 부대 백골단, 서북청년단 망령 느낌의 단체 출범식을 국회에서 열어준 국힘당 김민전 (10) | 2025.0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