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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토픽

부정선거 타령하며 계엄하더니 정작 부정선거는.. 윤석열 명태균 통화녹취, 윤석열 김건희도 CIA에 신고해라

by 호외요! 2024.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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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황금폰과 USB 등의 내용이 검찰에 확보되며 그동안 윤석열과 명태균이 했던 '명태균에게 도움 받은 적 없다' '비공표조사는 혼자 참고하려고 만들었다' 등의 거짓말들이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명태균-윤석열이 통화녹취에 등장하는 공천개입 정황과 윤상현 및 국힘 수뇌부의 의혹들을 살펴본다.

오월동주_이미지
표리부동 무리

 

부정선거 타령하며 계엄하더니 정작 부정선거는.. 윤석열 명태균 통화녹취, 윤석열 김건희도 CIA에 신고해라

     

    드러나는 윤석열과 명태균의 거짓말


    공천, 선거개입 정황 통화내용, 텔레그램, 카톡 등 복구

    2021년 윤석열-명태균 텔레그램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당시(2021년 10월 9일~11월 4일), 유출된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가지고 명태균의 지시로 미래한국연구소에서 만든 비공표여론조사가 윤석열에게 전해졌음을 보여주는 텔레그램 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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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명태균 텔레그램, 출처: 중앙일보


    대화 내용에 비공표조사니 보안 유지 해달라는 내용이 보인다.

    위 대화 내용의 비공표 여론조사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별 민주당 후보와의 가상 대결 결과로, 명태균이 이재명을 선택한 응답자는 이중당적자로 추정된다고 하자 윤석열이 이재명을 선택한 이중당적자들 지지가 나중에 홍준표한테 가는 거 아니냐고 묻는 내용이다.

    윤석열은 명태균 사건이 불거진 후 명태균에게 특별히 도움 받은 게 없다는 식으로 말했고, 명태균은 비공표조사를 윤석열에게 건넨 적 없으며 혼자 보려고 만들었다는 어이없는 답변을 했었다.

    하지만 밝혀지는 내용들로 보면 이미 윤석열과 명태균 김건희 등은 명태균의 비공표 여론조사를 주고받으며 경선의 판세 등을 논의한 정황이 뚜렷하다.


    '김영선이 좀 해줘라'에 등장하는 윤상현, 이준석, 권성동 등


    이미 더불어민주당에서 공개해서 잘 알려진 윤석열과 명태균의 대화, '김영선이 좀 해줘라 했는데 말이 많네'의 대화에서 빠진 부분이 공개되었다.

    2022년 5월 9일 오전 10시경 윤석열-명태균 통화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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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명태균 통화녹취, 출처: 중앙일보



    윤석열과 명태균의 통화 내용 대로라면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에 대통령부터 국민의힘 당대표, 중진 의원, 공천관리위원장 등이 두루 얽혀서 거래하듯 공천이 오고 갔다는 얘기 밖에 되지 않는다.

    위의 통화가 있은 후 50여분 뒤 김건희-명태균 통화 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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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명태균 통화녹취, 출처: 중앙일보



    윤석열은 공관위원장 윤상현에게 김영선 공천에 대해 한번 더 얘기한다고 말했고, 김건희는 윤석열이 윤상현에게 전화를 했다고 명태균에게 확인을 해준다.

    민주당에서 처음 이 통화녹취의 일부가 공개되었을 때 윤상현은 김영선 공천 관련하여 윤석열에게 연락받은 적이 없다며 자신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이렇게 통화녹취가 공개된 후에도 어떤 식으로 변명을 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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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윤상현 관련 명태균의 통화 녹취 공개


    2022년 3월 명태균-김영선 통화녹취
    명태균
    - 내가 아까 윤상현과 통화했다, (내가 윤상현에게) 형님, 원내대표 나가이소 (라고 했다).

    - 그랬더니 (윤상현은) 자기가 무슨 외교통상부가 어떻고 (외교 관련해) 13년 일 했고 뭣이 어떻고 막 떠들더라, (그래서 나는) 잘 모르겠고, 그냥 원내대표 나갈랍니까 하니까 (윤상현은) 나가겠대.

    - 그리고 (윤상현이) 내 보고 형수(김건희)한테 이야기 좀 잘 해주라! 그러더라. (내가) 안 그래도 4시에 만나러 가요 그랬더니 (윤상현은) 니만 믿는다 이러대. 내가 알았어요 그랬다.

    - 거기(윤상현)도 막 급하다 급해. (외교통상부 장관이 되고 싶다고) '외교통상부에서 내가 뭐~' 이력을 막 얘기하는데, 내한테 이력 많은 거 이야기해서 뭐 합니까. 외교통상부 장관은 원희룡이도 하고 싶어 죽을라 해요.

    민주당 입장
    - 명태균 황금폰 녹취록 보도로 2022년 5월 '김영선 공천'의 핵심 커넥션이 '윤석열-윤상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윤상현이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옹호해 온 이유가 이것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상현의 입장
    - 저는 외교부 장관을 원한 적이 없다. 2022년 3월에 외교부 장관을 원한 적이 한 번도 없다.

    - 여러 가지로 입각, 이런 것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부정적이었다. 외교부 장관을 원했다는 것은 낭설이다.

    - 사실 대통령이 '김영선이 공천 줘라'라고 저한테 얘기한 적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


    부정선거 연루자들의 부정선거 타령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통한 내란으로 명태균 게이트가 잠시 잊혀졌지만, 줄줄이 엮여있는 국힘당 관계자들의 의혹이 사라진 것이 아니다.

    윤석열의 난동도 점점 드러나는 온갖 의혹들을 더 이상 피하기 어려워 막장의 수단으로 모든 것을 뒤집으려 했을 개연성이 매우 크다. 윤석열은 계엄령 후 망상의 부정선거를 읊어대더니 정작 부정선거의 정황은 자신과 김건희, 그리고 그를 옹호하는 국힘당에 쏠려있다.  

    자신들의 안위와 권력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할 듯하자 미친 짓을 벌이는 인간들, 거기에 동조하여 떨어지는 떡고물 한 줌 주워 먹으려던 인간들, 최후의 발악을 하며 헌정질서의 문란을 별일 아닌 듯 어물쩍 넘기려 하고 있다.

    전두환 일당과 같은 국가 시스템 파괴범들에 대한 응징이 너무도 부족했다. 자신들은 미치광이들의 칼부림에서 비켜서리라 숨죽이며 동조했던 기득권 공범들의 공도 크다.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세금으로 운영되는 군과 경찰의 체계는 무너졌고, 미치광이에 의해 군과 경찰이 끔찍한 국가의 폭력 수단으로 언제든 동원될 수 있다는 것도 다시 확인됐다.

    이런 민주공화국의 참담한 파괴와 무질서에도 자칭 보수당은 한 줄 사과도 반성도 없이 정치사업 유지를 위해 비루한 추태를 남발하고 있다.

    내란 수괴와 그를 놓지 못하는 보수 정당, 그리고 애국보수를 자처하며 그런 정당을 지지하는 자들은 그까짓 계엄이 대수냐는 듯 자신들에 동조하지 않는 이들을 CIA에 고발하는 쌩쇼를 벌이고 있다.

    아이유, 뉴진스 등 윤석열 탄핵집회에 후원한 연예인들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신고했다는 글을 공유하고 또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한다.    

    '윤석열의 탄핵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반미주의자고 그런 반미주의자들을 CIA에 고발하면 미국 입국이 금지된다'는 기가 막힌 논리에서 나오는 서글픈 보수의 모습이다.

    윤석열과 김건희, 국민의힘 다수 의원과 지자체장들... 명태균과 건진법사 등에 얽혀있는 수많은 선거개입과 공천장사 의혹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부정선거를 부르짖는 내란 수괴와 그 옹호자들은 눈앞에 드러나고 있는 저 부정선거 관련자들부터 손에 손잡고 CIA? 에 고발해야 되지 않겠나.

    무식하고 천박하며 자신들의 안위와 생존 외에는 아무 가치도 없다 여기는 무리들이 권력을 잡으니 참으로 기괴하고 막장스러운 일들이 현실로 펼쳐지고 있다.


    ▶ 윤석열과 김건희의 주술적 무속 통치, 현대 사회의 샤머니즘 형태와 작용 반작용

     

    윤석열과 김건희의 주술적 무속 통치, 현대 사회의 샤머니즘 형태와 작용 반작용

    윤석열의 임기 초반부터 구설수에 오른 천공, 건진 법사 등과 김건희와 연결되어 세간의 의혹을 받던 무속과 주술적 소문들이 갈수록 구체화되고 있다.이젠 윤석열의 계엄 및 내란 사태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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