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의 각 시도당이 자체적으로 판단한 지역구 의석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선거전략의 일환으로 여론조사의 추이와 다른 지역도 보이지만 전체 판세를 짚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지금까지 발표된 여론 조사를 종합하여 전체 판세, 예상 의석수를 살펴본다.
22대 총선 양당 분석 전체 판세 및 예상 의석수, 지역구 비례대표 예상 의석 수
2024.04.03 양당 자체분석 판세 예측
국민의힘 자체 판단 우세 지역
서울(전체 48석) 10석
우세지역:
강남갑(서명옥), 강남을(박수민), 강남병(고동진), 서초갑(조은희), 서초을(신동욱)
송파갑(박정훈), 송파을(배현진), 양천갑(구자룡), 동작을(나경원), 영등포을(박용찬)
경기(전체 60석) 2석
경합우세지역:
동두천연천양주을(김성원), 여주양평(김선교)
경합지역:
성남분당갑(안철수), 성남분당을(김은혜), 이천(송석준), 안성(김학용)
평택갑(한무경), 평택을(정우성), 포천가평(김용태)
인천(전체 14석) 1석
우세지역:
중구강화옹진(배준영)
경합지역: 동미추홀을(윤상현), 연수갑(정승연)
부산울산경남(전체 40석) 29석
충청(전체 19석) 9석
대구경북(전체 25석) 24석
강원(전체 8석) 5석
대전세종(전체 9석) 0석
호남(전체 28석) 0석
제주(전체 3석) 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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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구 254석 중 80석 우세 예상
여기에 경합지 중 10~20석을 가져올 경우 지역구에서 총 90~100석을 가져올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자체판단 우세 지역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더불어 민주당은 110석 +알파로 최대한 보수적으로 발표하고 있지만,
서울 32석, 경기 33석, 인천 13석, 부울경 16석
충청 12석, 대전 세종 6석, 강원 3석, 호남 28석, 제주 3석으로
지역구에서 총 146석을 우세지역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론조사 종합 전체 판세분석(지역구, 비례대표)
지역구 의석수
지금까지 발표된 여론 조사와 각 당의 분위기 등을 종합하여 예상한 지역구 의석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48) 민주 40석 국힘 8석
국힘당 우세: 강남갑, 강남병, 서초갑, 서초을, 송파갑, 송파을, (강남을,동작을)
경기(60) 민주 57석 국힘 3석
국힘당 우세: 동두천연천양주을, 여주양평, 포천가평, (분당을)
인천(14) 민주 12석 국힘 2석
국힘당 우세: 중구강화옹진, 동미추홀을
충남(11) 민주 8석 국힘 3석
국힘당 우세: 공주부여청양, 서산태안, 홍성예산, (보령서천)
충북(8) 민주 5석 국힘 3석
충주,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
대전(7) 민주 7석 국힘 0석
세종(2) 민주 1석 새로운미래 1석 국힘 0석
광주(8) 민주 8석 국힘 0석
전북(10) 민주 10석 국힘 0석
전남(10) 민주 10석 국힘 0석
제주(3) 민주 3석 국힘 0석
강원(8) 국힘 5 민주 3
민주당 우세: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원주갑, 원주을
대구(12) 국힘 12석 민주 0석
경북(13) 국힘 12석, 무소속 1석(경산)
경남(16) 국힘 11 민주 5
민주당 우세: 창원진해, 창원성산, 김해갑, 김해을, 양산을
울산(6) 국힘 4 민주 1 진보 1
동구, 북구(진보당)
부산(18) 국힘 12 민주 5석 진보 1석
민주당 우세: 사하갑, 북갑
경합: 남구, 부산진갑, 북을, 강서, 해운대갑, 기장
진보당 우세: 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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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구 중
더불어민주당 175석 (170~178)
국민의힘 75석 (73~81)
진보당 2석
새로운미래 1석
무소속 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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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4석
비례대표 예상
국민의미래 15~18석
더불어민주연합 10~13석
조국혁신당 10~14석
기타(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자유통일당) 4~7석
22대 총선 전체 최종 예상 의석수
정당별 의석수 (지역구 +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180~191석
국민의힘: 88~99석
조국혁신당: 10~14석
진보당: 3~4석
개혁신당: 2석
새로운미래: 2석
기타 정당: 2석
무소속: 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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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진영: 195~211석
보수 진영: 89~105석
▶ 22대 총선 비례대표 출구조사 및 당선자, 정당 득표율(확정)
22대 총선의 의미
22대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윤석열 정권의 소통불가식 정부 운영과, 비상대책위원장 이랍시고 내세운 한동훈의 우물 안 개구리 중2병식 정치질은 이미 대다수 국민의 외면을 받고 있는 듯 보인다.
끝까지 일부 지지층만 바라보며 정치(政治)가 아닌 권력의 셈법만 계산했던 자칭 보수세력들은, 자칭 보수 언론과 기브 앤 테이크하는 정치 놀음의 타성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 재건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선거 전 일주일이면 긴 시간이다. 어떤 변수든 만들어 내려할 테고 어떤 변수가 일어나지 모르지만, 커다란 흐름은 결국 유권자 국민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번 선거는 여러 의미로 현대 정치사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진보 진영이건 보수 진영이건 이 땅에서 정치를 하고자 하는 이들은, 2024년 22대 총선에서 정치의 방법론이 아닌 정치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22대 총선 개표결과 지역별 정당별 당선자 및 국회의원 의석수(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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