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토픽

오빠(윤석열)한테 전화왔죠? 김건희와 통화녹음 틀고 다닌 명태균, 김영선 측근 E씨 국정감사 증언하겠다

by 호외요! 2024. 9. 26.
반응형

명태균과 김영선의 측근이었던 E 씨가 윤석열과 김건희의 공천개입 정황을 국정감사에서 증언하겠다고 발표했다. 윤석열과 김건희, 명태균 관련 게이트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다.

E 씨는 최근 보도되고 있는 명태균과 김건희 부부의 관계, 명태균과 김영선간의 돈거래 의혹에 등장하는 인물로, 명태균이 김건희와의 통화 내용을 스피커 폰으로 들려주며 영향력을 과시했다는 증언도 했다.

전화통화_이미지
전화 통화 녹취

 

오빠(윤석열)한테 전화왔죠? 김건희와 통화녹음 틀고 다닌 명태균, 김영선 측근 E씨 국정감사 증언하겠다

     

    명태균과 김영선의 측근 E 씨, 국정감사 증언하겠다


    명태균과 김영선, E 씨의 관계

    E 씨는 명태균과 10년가량 일했고 명태균의 주선으로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실에서 비서관과 보좌관 업무를 수행했던 사람으로, 명태균과 김영선의 관계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두 사람 모두의 측근이라 할 수 있다.

    E 씨는 뉴스토마토가 처음 보도한 "김건희 여사, 4·10 총선 공천 개입" 뉴스에서 "터질 게 터졌다, 다른 의원들도 얽혀있다, 못 볼 것을 너무 많이 봤다, 다 잊고 살고 싶다, 심경이 복잡하다."고 말했던 인물로 추정된다.

    E 씨는 명태균이 2022년 보궐선거 당시 윤핵관이 미는 인물을 제치고 자신이 윤석열과 김건희와 통화해서 김영선을 공천하게 했다는 통화녹취록에서도 등장한다.


    명태균과의 E 씨의 통화(김영선 공천 관련)

    명태균과 E 씨의 통화(2022.05.09일 오전 10:19분)
    .
    .
    명태균: 와 XXX들, 대통령 뜻이라고 해갖고, 내가 대통령 전화한 거 아나.
    E 씨: 오

    명태균: 내가 가만있을 놈이 아니잖아. 사모하고 대통령 전화해 갖고.

    명태균: 대통령은 '나는 김영선이라 했는데' 이라대. 그래서 윤상현이 끝났어.
    E 씨: 고생하셨습니다.

    명태균: 아 그러니까 빨리 간판 하고... 소문내면 안 돼요. 후보들 난리 날 겁니다.
    E 씨: 네네 알겠습니다.

    명태균: OOO 입 조심하라 하고. 우리끼리만 그거 하고. 내일 아침에 발표할 거예요.

    명태균: 내일은 아마 점심때 발표하겠지, 그 행사(대통령 취임식)가 있기 때문에.
    E 씨: 네 알겠습니다

    ▶ 뉴스토마토 단독 보도 참조

    (단독)"대통령과 여사에게 전화했다. 내일 김영선 발표"

     

    명태균과의 E 씨의 통화(돈 전달 관련)

    이어진 뉴스토마토의 명태균과 김영선, 김건희 등의 공천개입과 관련한 뉴스에서도 명태균과 김영선간의 돈거래 의혹에서도 돈을 전달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명태균과 E 씨의 통화 (2022.08.22 오후 7:00)

    명태균: 여보세요.
    E 씨: 네 본부장님.

    명태균: 아니 아침에 은행 갈 때, 그 돈 보내주러 간 거 아니었어?
    E 씨: 아니요. 그 카드 정치자금 계좌 카드가 정지가 돼 가지고, 왜 정지됐냐고 그거 풀려고 갔었거든요.

    명태균: 아니 그 오늘 요번에 세비 얼마 받았는데?
    E 씨: 제가 확인하고 바로 전화드릴게요.

    E 씨: 920 정도 들어왔습니다.
    명태균: 그걸 정확하게 따져.

    E 씨: 그게 금액이 딱 일정한 게 아니고, 어떤 달은 조금 많이 들어오고 어떤 달은 작게 들어오고.
    명태균: 근데 나하고 딱 약속한 건 2분의 1이야.

    명태균: 딱 입금 딱 계산해 갖고 1원이라도 틀리면 나는 끝이라, 바로 보내야지.
    E 씨: 알겠습니다.

    ▶ 뉴스토마토 단독 보도 참조

    (단독) 김영선 세비 절반 명태균에게…"공천 어떻게 받으신 거 아시죠?"


    반응형

     

    E 씨의 국정감사 증언 결심


    명태균과 국민의힘 전 의원 김영선의 측근으로 일했던 E 씨가 국회 국정감사 증언대에 서겠다며 밝힌 이유는 김영선과 명태균 같은 사람이 다시는 정치판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하고 싶다는 이유에서다.


    E 씨의 발언 요약

    - 김영선과 명태균 같은 사람이 다시는 정치판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하고 싶다.

    - 명태균과 김영선은 감옥에 가야 할 사람들이다.

    - 나는 떳떳하다, 검찰 조사에도 변호사 없이 홀로 잘 대응하고 있다.

    -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정황과 관련해 국감장에서 증언하겠다.

    - 그동안 김영선, 명태균 등과 나눈 전화통화 녹음파일들도 모두 내놓겠다.

    - 내가 아는 모든 진실을 숨김없이 말하겠다.

    - 뉴스토마토에 첫 제보를 할 때부터 결심했다.

    - 명태균은 공무원과 함께 회의하는 자리에서도 상석에 앉고 김영선은 옆자리에 앉았다.

    - 명태균이 김 전 의원에게 쌍욕을 해도 김영선은 '난 괜찮아'라고 말했다. 참을 수가 없었다.

    - 욕설의 수위는 도무지 들을 수 있는 욕이 아니었다.


    * 민주당은 2024년 10월 국정감사에서 E 씨의 증인 채택을 검토하기로 했다.

    *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인 E씨는 2024년 10월 10일, 행전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듯 하다.

    명태균, 김영선, E씨 등 행안위 국정감사 증인출석요구


    행정안전위원회가 2024년 국정감사에서 선거 공천개입 관련하여 명태균, 김영선, 김영선의 회계책임자 E씨 들을 증인으로 출석 할것을 요구했다.

    - 행안위, 국회 대통령실 선거개입 의혹 관련 증인 출석요구


    2024.10.10(목), 장소: 국회

    - 증인 김영선, 전 국회의원
    - 증인 명태균, 김건희 여사 주변인
    - 증인 김대남, 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위원
    - 증인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 증인 강혜경, 전 김영선 회계책임자

    * 김영선 회계책임자는 최근 명태균, 김영선, 김건희 관련 선거 공천개입 의혹 보도에 등장하는 E씨로 추정.



    ▶ 김영선과 명태균 측근 E 씨, 국감 출석 증언하겠다.

    김영선과 명태균 측근 E 씨, 국감 출석해 증언하겠다, 출처: 뉴스토마토 유투브

     

    오빠(윤석열)에게 전화 왔죠? 명태균이 들려준 김건희와의 통화 녹취


    E 씨의 증언에 의하면 명태균은 업무보고 차 김영선의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을 방문한 창원시청 공무원들에게 김건희와 통화한 음성 녹음을 스피커폰으로 들려줬다고 한다.

    통화녹음은 2022년 6월 보궐선거 직전 김건희와 명태균의 통화 내용으로 '오빠(윤석열 대통령)한테 전화 왔죠? 잘 될 거예요'라는 내용이다.

    4선 국회의원 이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마하고 10여 년간 원외에 머물던 김영선은, 윤석열의 대통령 당선 후 치러진 2022년 6월 보궐선거에서 연고도 없던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에 국민의힘 후보 공천을 받았고, 무난하게 당선되었다.

    E 씨는 명태균이 들려준 김건희와의 통화 내용 등이 경남 창원의창 국민의힘 후보 공천에 대한 윤석열 부부의 개입 정황이란 것이다. 이후 명태균은 공무원들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기 위해 김건희와 명태균의 통화 녹음을 여러 차례 들려줬고, E 씨는 정확하게 김 여사의 육성을 기억한다고 했다.


    김영선, E씨 사기횡령 등으로 고발


    2024.09.23 김영선, E 씨를 창원지검에 고발

    명태균과 김건희 등의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과 김영선간의 돈거래 의혹 등의 각종 보도가 나온 후 김영선은 E 씨를 사기·횡령·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E 씨는 김영선의 고발에 대해 '김영선의 완전한 거짓말이며, 김영선 지시에 따라 명 씨에게 돈을 전달했을 뿐 이라며 진실을 가려보자는 입장이다.


    명태균 김영선에 대한 뒤늦은 검찰수사

    2022년 6월 보궐선거 전부터 명태균은 김건희 윤석열과 통화했다며 김영선 공천을 확신.

    실제로 김영선 공천되고 선거에서 당선.

    2022.08 김영선 당선 후, 세비 절반 보내라는 명태균 통화

    2022.08 ~ 2024년까지 김영선은 명태균에게 9천여 만원 전달

    2023. 12월 경남선거관리위원회, 김영선과 명태균 사이에 부절한 금품 오간 정황 포착 검찰 수사 의뢰.

    2024. 4월 총선 전, 명태균은 김건희에게 직접 연락 왔다며 김영선이 컷오프 되었고, 김영선 지역구를 창원에서 김해로 옮긴다는 기사를 내보내라 함.

    실제로 김영선이 당을 위해 험지 출마한다며 지역구를 김해로 옮긴다는 발표가 기사화되었고, 김영선은 김해에서도 컷오프 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당시 국민의힘에서 컷오프된 김영선이 명태균과 힘께 개혁신당과 접촉해, 김건희의 공천개입 폭로 등을 빌미로 게혁신당의 비례대표 앞 순번을 요구한 걸로 확인.

    2024년 2월 29일 개혁신당 이준석, 천하람이 지리산 칠불사에서 명태균 김영선과 회동 김영선의 비례대표 문제 논의.

    2024년 9월 뉴스토마토에서 명태균, 김건희, 윤석열, 김영선 등이 얽힌 공천개입 의혹 보도.

    2024.09.22 창원지검, 김영선이 2022년 8월부터 회계 담당자(E 씨)를 통해 명태균에게 6000여만 원을 건넨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수사 중이라고 밝힘.

    검찰은 경남선거관리위원회가 김영선과 명태균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지 9개월이 넘도록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뿌리째 썩은 자칭 보수들의 뻔뻔함 경쟁 대회


    매일매일 헌법정신은 엿 바꿔 먹은듯한, 국가 시스템이 농락당하며 무너지는 참담한 뉴스가 쏟아져 나온다.

    이런 의혹들이 국민의힘 당측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이나 기타 진보 진영 측에서 나왔다면, 조중동을 비롯한 자칭 보수 언론들은 24시간이 모자라게 의혹을 확대 재생산하며 방송을 했을 것이다.

    윤석열의 계란말이나 김건희 한동훈의 패션 따위나 읊어대던 언론 사업자들은 '단독'을 붙여가며 민주 진영의 의혹을 대서 특필하며 분개하는 표정을 짓고 있을 것이다.

    검찰 또한 '법과 원칙'을 핏대 높여 소리치며 수십, 수백 군데 압수수색에 들어갔을 것이다.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 시스템은 엉망진창이 되고, 대통령 부인은 전 세계에서 사기꾼으로 취급받고 있고, 친일파들이 다 튀어나와 제 꼴값을 떨고 있고, 국민들은 응급 시에 치료나 받을 수 있을까 걱정하고 있다.

    나라가 이런 꼬라지에 이르렀는데도 자칭 언론 사업자들은 먼산 보고 있고, 검찰과 자칭 보수정당이라는 국민의힘은 툭하면 격노한다는 대통령 눈치나 보며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새로운 보수로서 새로운 정치를 한다며 개고기를 팔던 이준석은 '김건희의 선의의 조언' 따위를 내뱉으며 정치 장난질 중독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고, 여당 대표 한동훈은 뭐가 문제인지 파악할 생각도 없이 똥폼 잡으며 '독대해 줘'만 징징거리고 있다.

    이제 곧 펼쳐질 '나는 관계없다', '저 정도 일 줄 몰랐다', '그러게 적당히 했어야지', '나는 쓴소리 했지만 소용없었다', '버려야 우리가 산다' 등등 불꽃 튀는 더넘기기와 책임 회피, 난파선 탈출의 버라이어티 생쇼가 눈에 훤하다.


    ▶ 명태균 김영선 공천개입 명목의 돈거래 의혹, 세비 절반 현찰로 보내라는 통화녹취록

     

    명태균 김영선 공천개입 명목의 돈거래 의혹, 세비 절반 현찰로 보내라는 통화녹취록

    용산, 김건희, 명태균 등이 관련된 공천개입 의혹의 정황이 잇달아 나오며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명태균이 김영선의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대가로 돈거래가 있었다는

    artopic.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