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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토픽

검찰총장 심우정 딸 심씨의 국립외교원 및 외교부 채용비리 의혹, 햇살론 대출 모럴 해저드

by 호외요!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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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심우정의 딸에  대한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2024년 국립외교원과 2025년 외교부의 채용에서 심우정의 딸 심 씨는 채용공고의 자격 요건에 미달이었지만 두 번 모두 채용되었다.

외교부는 채용공고의 응시요건을 변경하면서까지 심우정의 딸을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중성
이중성

 

국립외교원 합격 채용비리 의혹

- 국립외교원의 채용공고 (2024년 1월)


교육학, 인문학, 사회과학, 커뮤니케이션학 등을 전공하고 해당 분야의 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학사학위 소지 후 2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자.


▶ 심우정의 딸 심 씨는 당시 국제대학원 졸업예정으로 석사학위 소지자가 아닌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로 자격 요건 미달이었다.

하지만 심씨가 최종 합격자였다.

당시 심우정은 법무부 차관이었고 채용 당시 국립외교원장이 심우정의 딸 심씨의 대학원 수업을 지도한 박철희 현 주일대사였다.


외교부 연구원 합격 채용비리 의혹

- 외교부 (나급 공무직 전형) 채용 공고(2025년 1월)


경제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공무직 연구원 채용 공고.

- 최종 면접까지 진행 후 응시자 불합격 처리.

- 외교부 응시요건 변경 (2025년 2월)
국제정치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해당 분야 실무경력 2년 이상인 자, 영어 능통자로 갑자기 변경해서 채용 재공고.


▶ 심 씨는 경제 전공이 아니었으므로 응시 자격이 애초에 없었다. 또 국립외교원의 경력이 8개월 정도에 그쳐 '해당 분야 실무 경력 2년 이상인자'에도 미달된다.

하지만 심 씨는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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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딸 특혜채용 의혹, 출처: 한정애 의원실


심 씨 경력에 대한 제보(2025.04.01 JTBC 보도)

심민경이 외교부에 제출한 경력 35개월 중 22개월은 서울대 국제학연구소 연구보조원 경력인데, 서울대 국제학연구소가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에 심민경은 연구보조원이 아니라 석사연구생으로 분류되어 있다.

- (인터뷰) 심씨와 같은 기간 재학한 졸업생

"심 씨가 지도교수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일 뿐 연구소 근무와는 다른 개념이다. 취업 과정에서 조교 역할을 실무경력으로 인정받은 사례는 본 적이 없다."

즉 지도 교수 연구에 참여한 석사과정생이었을 뿐 연구소가 채용한 연구보조원이 아니었는데 외교부가 실무경력으로 인정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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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딸 특혜채용 의혹, 출처: 한정애 의원실


채용비리 관계 법령

- 채용 공고: 석사 학위 소지자 → 당시 심 씨는 석사 학위 미소지자.

관계 법령: '채용비리'란 별도의 변경 절차 없이 공고와 다르게 채용하는 것.

- 채용공고 응사 자격: 애초에 '경제 전공' → '국제정치 전공'으로 변경(심 씨는 국제정치 전공)
관계법령: 특정 응시자에게 유리하도록 공고 변경금지.

- 채용 공고: 해당분야 실무경력 2년 → 심 씨는 무급 인턴십 등 경력 미충족.

관계 법령: 금전적 보상을 받은 경우에만 경력 기재, 4대 보험 가입 이력·소득금액 증명원 등으로 검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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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씨의 햇살론 대출, 모럴 해저드

- 심우정 재산 신고
근로소득 약 1억 5천만 원 (2023년)
가족 재산 총계 약 108억 8095만 원 (2024년 8월)

- 시우정 딸 심 씨의 대출
햇살론 유스 대출 450만 원 (2022년 11월)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대출 약 184만 원 (2023년 12월)

심우정은 자녀 사생활 보장 사유로 대출금의 사용처를 비공개했다.


채용비리 의혹에 입장

외교부 (2025. 3.30)

- 채용 전에 학위 취득 예정임을 공식증명서로 증명하면 자격요건을 갖추는 것으로 인정해 왔다. 과거에도 이러한 상황이 있었다.

- 검찰총장 자녀의 외교부 공무직 근로자 채용과 관련해 제기된 문제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을 구하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 감사가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심 씨에 대한 채용 결정은 유보할 예정이다.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채용 특혜 의혹 수사 촉구 기자회견

- 2025. 03.31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한정애, 권칠승, 위성락, 이재강, 이용선, 한정애, 홍기원, 이재정)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관련 외교부의 자료 제출과 공수처 수사 등을 촉구했다.

검찰과 언론은 조국 딸에게 했던 만큼만 하라

검찰개혁을 선언했던 조국 전 장관과 그 가족에게 들이밀었던 검찰의 칼부림은 대한민국 정치검찰의 밑바닥을 모두 보여줬었다.

그들이 목표로 삼은 '적'에게는 한 점의 의혹에도 세상 가장 엄격한 법치와 수사, 처벌을 강조하며 당연한 검찰의 의무라 강조하지 않았던가.

 

끝없는 압수수색과 기소로 고고한 법 집행의 화신처럼 군림하던 검찰, 집 앞에 진을 치고 앉아서 음식 배달원에게 조국 일가족이 뭐 먹었냐고까지 물어보던 투철한 흡혈귀 정신의 자칭 기자들, 부처나 공자보다 더 깨끗한 척 물어뜯던 국힘당과 극우 유튜브들...

이제 또 벙어리가 될 시간인가?


▶ 조기 대선 차기 대통령 지지율 및 정당 지지도, 윤석열 탄핵심판 기간 2025년 3월 여론조사 추세

 

조기 대선 차기 대통령 지지율 및 정당 지지도, 윤석열 탄핵심판 기간 2025년 3월 여론조사 추세

윤석열 내란 사태 후 보수 결집 현상을 보이던 여론조사가 탄핵심판 선고가 다가오며 느슨해지고 있다. 여전히 보수층의 여론조사 응답이 많은 상황이지만 추세는 확고하다. 조기 대선 차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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